강병삼 제주시장은 21일 낮 2시 제주시 오라동 및 연동 관내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하여 공동모금회(제주시나눔네트워크사업)를 통해 지정기탁금 탐나는전(10만 원), 겨울이불(1가구/10만 원 상당)을 전달하였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겨울철은 취약계층 생계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는 시기이므로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심과 열정이 꽃피는 거리를 만들다. 남원읍 부읍장 현정준 남원읍에서는 2008년도부터 꽃재배 양묘장을 조성하여 현재 8동 ·1,353㎡ 양묘장 하우스에서 꽃씨를 뿌려 365일 열정을 갖고 철저한 관리로 아름답게 핀 꽃을 생산해 내고 있다. 양묘장에서는 연간 25만본의 꽃묘 생산으로 주요도로변 화단조성, 화분에 식재함으로써 남원읍을 사계절 꽃피는 거리로 만들어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상쾌하고 밝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무더운 여름에는 아침, 저녁으로 꽃묘에 물을 주어야 제대로 된 꽃을 피울 수 있으며, 휴일에도 마다하지 않고 관리를 해줌으로써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는 것이다. 관심과 열정이 없다면 아름다운 거리를 꾸미는데 소홀해질텐데, 관심과 열정으로 가득한 직원들이 있기에 남원읍 거리는 사계절내내 꽃이 있는 아름다운 거리로 변신하고 있다. 2022년도에는 버려지고 있는 폐타이어에 색을 입히고 모양을 내는 작업후 화분으로 탈바꿈하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여 2개소에 34개의 업사이클링 폐타이어 화분을 조성하였다. 화분이 있는 거리를 볼때마다 왠지 모르게 얼굴에 웃음꽃이 피게 되는 이유가 뭘까? 조그마한 관심과 열정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여 보는 이들로부
강병삼 제주시장은 20일 오전 5시 40분 경, 1일 환경미화원 체험의 시간을 갖고 환경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환경미화원과 청소차 운전원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그때도 틀리고 지금도 틀리다.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김계숙 홍상수 감독의 영화 중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라는 영화가 있다. 영화는 1부와 2부로 나뉘는데 1부의 제목은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이고 2부는 영화제목과 같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이다. 1부에서 영화감독 함춘수(정재영)는 수원에 갔다가 화가 윤희정(김민희)를 만나 애정 관계로 발전하려다 유부남임을 들켜 관계가 끝난다. 2부는 1부의 일종의 평행세계이다. 같은 장소, 같은 배우, 모든 것들이 같은 상황에서 전개되고 같은 결말이지만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다. 차이는 춘수가 희정에게 했던 말이다. 1부와 달리 춘수는 유부남임을 밝히고 그럼에도 윤희정과 연애 관계로 발전한다. 영화가 표현하고자 한 의도가 별개로, 제목과 달리 사실만을 보자면 그때도, 지금도 틀리다. 둘 다 부정한 행동이다. 잘못된 사실을 그럴듯한 언어와 논리로 포장한다고 해도 ‘틀렸다’는 본질이 변하지는 않는다. 다만 합리화되고 미화될 뿐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원칙을 버리고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자신의 이익을 위해 돌변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그때마다 그럴 수밖에 없는 논리와 말이 따른다. 물론 시대
청렴에 배려심을 더하여... 서귀포 해양수산과장 고 민 수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이 다가왔고 날씨도 추워지고 있다. 날씨만큼이나 차가워지고 있는 것이 또 하나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요즘 현실사회 다.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TV를 켜도 대부분 경제가 어렵다느니 물가가 오른다느니 하는 어두운 그림자 뿐이다. 봉급 말고는 다 올랐다는 말이피부로 느껴지는 것은 너와 나 가릴 것 없이 우리들의 공통적인 언어가 된지 오래다. 그러나, 우리 사회가 반드시 어두운 것만은 아니다. 성금기탁이나 김장김치 또는 연탄나누기와 같은 이웃돕기 소식이나 탄광 인명구조와 같은따뜻한 온정도 있다. 이제 우리 공직자들도 그 어느 때보다 더 따뜻한 온정으로 도민들을 생각하고 그들의 입장으로 헤아리고 다가가야 할 시기임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으로 도민들에게 다가갈 것인가? 그것은 우리가 항상 강조해 왔던 청렴결백과 배려하는 마음이다.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몸소 청렴과 배려로 다가가야 하는 것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신음 하는 농어민이나 소상공인 또는 취약계층 등 어려운 사람들을 배려하는 것도 어두운 경제현실 속에서 청렴하고 따뜻한 사회로 나아가는 밑걸음이다. 그들의 물건은 사주고
송재호의원, 윤석열 대통령의 제주4·3을 무시 처사에 강한 유감 표명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신임 위원장으로, 제주4·3을 능멸한 김광동 현 상임위원을 임명했습니다. 제주도민을 무시한 처사에 강한 유감을 표명합니다. 송재호 국회의원은 지난 2일, 제주4·3과 여수·순천 10·19사건 폄훼 등 역사 왜곡에 대한 제주도민과 국민의 우려를 담아 김광동 신임 위원장의 내정 철회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제주도민과 국민의 염원을 깡그리 무시한 채, ‘과거와 화해, 국민통합 적임자’라는 이유로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내세운 ‘화해, 국민통합’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제주4·3 완전한 해결’을 제주지역의 첫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제주4·3 희생자를 모독하고 제주4·3 폄훼에 앞장서온 김광동 위원장 임명, ▲제주4·3의 교육 근거 삭제 ▲제주4·3 폄훼 극우 인사 김태훈 4·3 중앙위원 위촉을 강행했습니다. 과거사위를 소관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으로서, 제주도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이 같은 대통령의 거리낌 없는 공약 파기와
4년을 뒤돌아보며... 정방동주민자치위원장 한 동 철 “주민자치위원회가 무시거꽈?”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주민자치위원회에 위촉되고 또 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아무것도 몰랐던 내가 여러 가지 사업과 봉사활동을 통해서 참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되었다. 임기 2년에 2년을 연임한 4년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였지만 나에게는 너무도 빨리 지나가 버렸다. 돌이켜보면 세 번의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가하였고, 또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주민들에게 다가갔고 그 작품들을 가지고 작품발표회와 전시를 하게 되었다. 주민자치 위원들이 직접 들려주는 정방동의 이야기를 듣고 상상 속 「정방동 사계(四季)를 담은 어린이 그림·동시 짓기 대회」를 개최하였고, 차세대 예술인을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어린이 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정방동 어린이 문화학당」을 개설하여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맞춰 발 빠르게 신년 인사회, 정례회의 등을 비대면 영상으로 개최하였고, 정방동 랜선 여행을 통해 정방동의 숨겨진 명소를 주민자치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서 소개하기도 하였으며, 주민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의 밤 행사를 매년 개최하
유창수 제주시 서부보건소장은 6일 한림읍 기관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백내장 수술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지역 주민들께 홍보와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