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차귀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1명이 숨졌다. 7일 오전 0시48분께 차귀도 서쪽 37㎞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목포선적 유자망 어선 M호(35t·승선원 14명)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결과 M호 승선원 14명 중 13명은 인근에서 조업하던 다른 어선 2척 승선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선체에 갇혀 있던 M호 선장 차모씨(61)는 해경이 구조해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은 M호 승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시 도두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 사업으로 확정, 사업 기간 1년 단축과 국비 추가 확보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확정해 예타 면제 대상 사업을 의결,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지역의 경우 제주시 동지역의 원활한 하수 처리와 악취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추진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이 포함됐다. 이 사업은 당초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3887억원을 투입, 하루 하수 처리 용량을 현재 13만t에서 9만t 늘려 22만t으로 증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최대 규모이자 처리 용량 과부하와 시설 노후화 문제를 겪어온 기존 시설의 완전지하화와 지상을 주민친화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이번 예타 면제에 이어 당초 전체 사업비 중 25%(954억원)인 국비 추가 확보와 조기 완공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 제주도는 당초 1월부터 6월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뒤 2020년 6월 설계 및 시공에 대한 입찰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예타 면제 조치로 사업 기간이 6개월 앞당기
서귀포시가 수십억원을 들여 불법으로 체육공원을 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 개발행위가 이뤄진 곳은 강정천을 낀 체육공원으로 사업이 종료된 지 6년이 지났지만여태 지목 변경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귀포시는 총사업비 27억5000만원을 들여 2007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5년 동안 강정교 인근에 ‘강정천 체육공원’을 조성했다. 서귀포시는 당시 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농지 26필지 2만5465㎡에 축구장 1면, 농구장, ‘퍼걸러’(지붕이 트인 공작물) 16동, 정자 3동, 화장실 1동, 주차장 등을 조성하고 운동기구 20개도 설치했다. 문제는 체육공원 조성에 따른 개발행위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부서 간 협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농지 전용에 따른 협의 및 허가 절차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체육공원 전체가 불법 시설물로 남게 된 것. 서귀포시관계자는 “체육공원 부지 대부분 지목이 농지이기 때문에 개발행위 과정에서 반드시 협의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당시 그런 절차가 없었다”며 “명백한 농지법 위반이기 때문에 논의를 거쳐 후속 조치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4·13 총선을 1주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제주지역 선거가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후보의 양강 구도 속에 예측 불허의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해 태도를 유보한 부동층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14.9~18.1%에 달해 이들 표심의 향방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이는 제주新보와 제민일보, 한라일보, 제주MBC, 제주CBS, JIBS제주방송 등 제주지역 언론 6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도내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3012명(제주시 갑 1006명, 제주시 을 1005명, 서귀포시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이다. 제주시 갑 선거구의 경우 후보 3명을 대상으로 지지도를 살펴본 결과 더민주 강창일 후보가 36.6%,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35.6%로 오차 범위 내에서 1.0%포인트(p) 차의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이어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 10.0% 순이다. 지지 후보 없음·모름·무응답자가 17.7%이다. 이는 제주지역 언론 6사가 지난달 29일 실시한 3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할 때 강 후보와 양 후보는
4·13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와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결과를 점칠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에 대한 조사에서는 강창일 후보가 양치석 후보를 5.9% 포인트(p) 차로 앞서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제주新보와 제민일보, 한라일보, 제주MBC, 제주CBS, JIBS제주방송 등 제주지역 언론 6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갑 선거구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다. 이에 앞서 제주지역 언론 6사는 3월 15~16일 2차 조사, 3월 29일 3차 조사를 각각 실시했다. ▲후보별 지지도=‘제주시 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 중 누구를 투표하겠느냐’에 대한 지지도 조사에서 강창일 후보(36.6%)와 양치석 후보(35.6%)가 1위 자리를 놓고 뚜껑을 열기 전까지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10.0%) 순이다. 강창일 후보는 2차 조사 당시 39.6%의 지지도를 보인 후 3차에서 34
4·13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42.5%로 선두를 유지했고,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33.2%로 격차를 줄이며 뒤를 추격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어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 8.6%, 한나라당 차주홍 후보 0.8% 순이었다. 1, 2위의 지지도 격차는 9.3%포인트(p)차로, 지난 3차 조사 당시 11.1%p보다 좁혀졌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부상일 후보가 52.3%로 2위 오영훈 후보(25.0%)를 27.3%p 차로 앞섰다. 이어 오수용 후보 2.8%, 차주홍 후보 0.6%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주新보와 제민일보, 한라일보, 제주MBC, 제주CBS, JIBS제주방송 등 제주지역 언론 6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제주시 을 선거구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이다. 이에 앞서 제주지역 언론 6사는 3월 15~16일 2차 조사, 3월 29일 3차 조사를 각각 실시했다. ▲후보별 지지도 후보별 지지도 조사에서 부상일 후보는 2차 38.9%에서 3차 42.2%, 4차 42.5%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오영훈 후보는 2차 조사 3
4.13총선 서귀포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41.0%,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가 40.9%로 오차 범위 내에서 0.1%포인트(p) 차의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특히 두 후보는 최근 20여 일 사이에 세 차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당선 가능성에 대한 조사에서도 두 후보간 격차가 4.0%p로 오차범위 내에 들면서 선거 막판까지 예측불허의 판세는 앞으로 부동층의 향배와 돌출 변수에 의해 좌우될 전망이다. 이는 제주新보와 제민일보, 한라일보, 제주MBC, 제주CBS, JIBS제주방송 등 제주지역 언론 6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서귀포시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이다. 이에 앞서 제주지역 언론 6사는 3월 15~16일 2차 여론조사, 3월 29일 3차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후보별 지지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강지용 후보와 위성곤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를 하겠느냐는 질문에 위성곤 후보가 41.0%의 지지를 얻어 강지용 후보(40.9%)와 0.1%p 차의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에 앞서 각 정
성산초등학교(교장 김근봉)는 2015학년도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소통을 통한 학교 교육활성화를 위하여 성산리 지역주민들의 지원으로 전교생에게 체육복을 선물하였다. 성산리 6개 단체(성산리사무소, 노인회, 청년회, 부인회, 어촌계, 성산초등학교총동창회)에서 372만원(학생 1인당 6만원)상당의 체육복(춘․추복)을 제공하여 줌으로써 어린이들의 체육활동은 물론 수학여행, 인성수련활동, 현장체험학습 등 학교행사에서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성산리 6개 단체에서는 2015학년도 1학년 입학생들에게는 가방과 학용품 등 220만원(학생 1인당 20만원) 상당의 입학용품을, 유치원생들에게는 225만원(학생 1인당 25만원)상당의 원복과 학용품, 체육복을 지원했다.성산초등학교 제68회 졸업생들에게는 375만원(학생1인당 25만원)상당의 중학교 입학용품을
8일 오전 2011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가 이뤄진 가운데 제주시 남녕고등학교에서도 수능 성적표 배부가 이뤄지고 있다.
쥐 행동으로 옮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도 오늘은 왠지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것이 좋다. 72년생: 주변을 원망하고 미워하기보다는 자신을 돌보아 내면을 안정시켜라. 60년생: 자금 조달의 압박에 시달려 스트레스가 심해질 수 있으니 건강에 유의하라. 48년생: 문서상의 일로 난감한 국면에 처한 사람은 동남 방향으로 이동하라. 36년생: 순응하는 사람은 손재수가 있고 억지부리는 사람은 질병이 두렵다. 소 똑같은 조건에서 출발하고도 남에게 인정받는 사람들에게는 뭔가 남다른 점이 있다. 73년생: 아침을 일찍 열면 길한 일이 있으니 피곤해도 새볔녁에 눈을 떠라. 61년생: 일을 재미있게 하느냐 못하느냐는 것은 어디까지나 본인의 지성과 관련된다. 49년생: 소규모라고 얕보지 말고 대규모라고 겁먹지 않는 사람이 승리한다. 37년생: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여기저기서 나서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유재복)는 연말연시를 맞아 제주국제공항 1층, 3층 일반대합실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5미터 높이의 대형트리는 별과 눈을 형상화해 ‘겨울밤의 눈 내리는 정취’를 표현했다. 포인세티아 등 식물과의 조화를 통해 제주공항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내년 1월15일까지 불을 밝힌다.
제주한라대학(총장 김성훈)은 지난 23일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제42회 나이팅게일제를 열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인간생명의 존엄성과 기본권리를 존중하는 나이팅게일의 간호정신을 계승하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에는 간호과 재학생 749명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등 총 1000 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23일 오후 발생한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으로 초토화된 연평도의 처참한 현장이 24일 오전 공개되어 침통함을 더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