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현홍대)은 곶자왈 공유화사업을 적극 지지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취지아래 전 임직원 295명의 뜻을 모아 469만원을 곶자왈 공유화재단(이사장 김형옥)에 기탁했다.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문숙)는 지난 4월 도민체육대회에서 향토음식점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중 70만원을 곶자왈 공유화재단(이사장 김형옥)에 기탁했다.곶자왈을 도민 스스로의 힘으로 지키고자 하는 곶자왈 공유화사업을 적극 지지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려는 취지에서다.
친환경 가축분뇨 이용 5개년 계획이 마련된 적극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올해 '친환경 가축분뇨 이용 5개년 계획'을 추진키로 하고, 16개 사업에 172억3,000만원을 투입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도는 우선 가축분뇨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104개소, 액비저장조 설치 60개소, 가축분뇨처리 시범사업 3개소,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1개소, 가축분뇨 공동처리시설 1개소 등 5개사업에 82억3 0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또한 가축분뇨 자원화 이용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축분비료 유통센터 1개소, 액비살포비 지원 4 000ha, 유기질 비료화사업 1개소, 생물비료화 공동시설 2개소, 축분 유기질 비료 60만포 생산공급 등 5개사업에 36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특히 도는 가축분뇨 냄새발생 방지를 위해 비육우, 젖소, 양돈, 양계농가에 환경개선제 200만마리 분을 공급하는 한편 냄새 민원다발지역 41개소에 냄새 저감제를 집중 살포키로 했다.더불어 냄새 제거시설 67개소, 가축분뇨 미생물 생산시설 2개소 등 4개사업에 21억5,000만원을 집중 투자해 냄새민원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이와함께 도 가축분뇨 처리수준 평가제를 도입키로 했다.
평화인권운동에 헌신한 공로로 국회 강창일 의원이 공로패를 받았다.열린우리당 강창일 의원(제주시·북제주군갑)은 10일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학살 진상규명 범국민위원회(공동대표 이이화)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기본법 제정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지난 해 5월 제정된 과거사법은 1950년 제주 섯알오름 학살 등 예비검속 희생자와 한국전쟁 직후 민간인 학살사건, 권위주의 정권시절의 인권유린에 대한 진실 규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공로패를 전달한 범국민위원회 이춘열 사무국장은 “강창일 의원은 그동안 묻혀졌던 민간인 학살의 진실을 밝히는데 앞장서왔다”며 “인권평화운동에 헌신한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공로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제민일보 제8대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김양옥 ㈜로드랜드 C.C 회장(50)이 23일 취임한다.김 대표이사 사장은 조천읍 신촌리 출생으로, 사장은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최고지도자과정을 수료했다.제3·4대 대한주택건설협회 제주도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서진주택건설(주) 회장과 제6대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감사, 한국해양소년단 제주연맹장을 맡고 있다.취임식은 이날 오후 7시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오늘 취임하는 김 대표이사 사장은 "제민일보가 제주를 대표하는 정론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일 작정"이라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