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부설 제주여성상담소(소장 김경미)는 오는 25일 탐라장애인 종합복지관 2층 다목적실에서 여성장애인 성인지 전문 모니터요원 양성과장 개강식을 갖는다. 이번 개강식에선 성인지 전문 모니터요원 양성과정 대상자 10명과 제주여성장애인 상담소 운영위원.자문위원 11명을 위촉하고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팀 정재우 주무관의 여성장애인 정책과 방향에 대한 강의도 이어진다.
신방식 제민일보 대표이사가 17일 오후 2시 제민일보 3층 회의실에서 자문위원과 독자위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공식 사퇴했다. 이날 신 대표이사는 이임사를 통해 "자문위원과 독자위원, 임·직원 모두가 힘을 쏟은 결과 지난해 제민일보가 창간 16년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실현했다"며 "취임 당시 공약한 책임경영과 투명경영 등을 몸소 실천, 미력하나마 회사발전에 이바지하고 명예롭게 퇴진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퇴임 배경에 대해 신 대표이사는 "퇴임은 곧 새로운 도전을 뜻하는 것"이라며 "신문경영이 안정된 만큼 신문사에 쏟아온 열정과 애정을 나 자신을 위한 새로운 인생에 투자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신 대표이사는 "제민일보 임·직원 모두는 현실에 안주해서는 안된다"며 "새로운 도전속에 제2의 창간정신으로 도민에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날 퇴임한 신 대표이사는 지난 2003년 6월10일 취임,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취약한 경영구조를 개선하고 창간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1억6000여만원이란 흑자를 내는 등 재임기간인 2년 11개월동안 경영안정에 힘을 쏟아왔다고 제민일보는
제민일보 신방식 대표이사 사장이 17일 오후 2시 이임식을 갖고 공식 퇴임한다.신 대표이사 사장은 제민일보가 자금난 등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았던 지난 2003년 6월 취임한 후 1개월이 모자란 3년인 2년 11개월동안 경영을 맡아오다 이번에 그 직을 사임하게 됐다.신 사장은 “그동안 다양한 사업과 착실한 경영을 이끌어온 결과, 회사가 안정화를 꾀하는 등 그 역할을 다해왔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향후 전개될 5.31지방선거 정국과 맞물려 공인된 신분으로 껄끄러운 연관관계 등을 감안, 그 직을 사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신 사장은 그동안 연동사옥을 매각, 방대한 조직규모를 줄이고 다양한 사업을 펼쳐 지난해인 경우 창사이래 처음으로 1억6000여만원의 흑자를 내는 등 회사안정화에 그 역할을 다해왔다고 제민일보는 설명하고 있다.이에 따라 제민일보 임원진 구성
내년 정월대보름 축제는 종전보다 기간이 5일 늘어난 내년 2월24일부터 3월3일까지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 북제주군은 최근 현한수 군수권한대행 주재로 들불축제운영위원회를 열고 2007년 정월대보름 개최 일정을 이같이 결정했다.이같은 결정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대표적 축제,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정부지정 축제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북군은 설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북군은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주차 및 교통문제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축제방안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의회 제135회 임시회가 11일 오전 10시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선 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이 다뤄진다. 북제주군의회 제134회 임시회도 12일 오전 10실에 열려 2005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다루게 된다.
북제주군 읍면사무소 광장에 북군 연혁비가 세워진다. 북제주군은 오는 7월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북군이 폐지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됨에 따라 군제실시 60년 발자취를 담은 (가칭)북제주군 연혁비를 제작, 제막식을 갖기로 했다. 북군은 자체 예산 4500만원을 들여 각계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 자연석에 지역특성을 형상화, 군제시실 연혁을 서술식을 담아 7개 읍면사무소 광장에 세울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북군은 4월중 북제주문화원등과 협의, 연혁비문을 작성하고 도내외 디자딘 전문가 협조를 얻어 연혁비 디자인을 확정키로 했다.
1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이 순조롭다. 제주시는 지난 3월부터 2006년도까지 100만그루 나무심기 및 한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목표를 산지조림 산지조림 1,300본, 가로수 80본, 가정조경 50,000본, 기타 아파트 신축 등 건축조경 3,700본 등 10만그루 심기로 잡았다. 이 결과, 4월7일 현재까지 각급 기관.단체를 비롯 학교, 기업체, 각 가정에서 심은 나무는 5만300여본으로 파악됐다. 느티나무 등 산지조림 13,000본, 관덕로에 가로수(먼나무) 77본, 기관단체 및 가정조경 2500본, 지난 식목행사 때 12,300본 등이다. 시는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료주기, 물주기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 나갈 방침”이라며 “기술지도와 더불어 매달 2회이상씩 현장도 확인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옛 도심권 공동화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재개발 여부를 포함한 현안이 5.31지방선거 정국의 최대 이슈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제주시와 시민 등에 따르면 일도지구와 연동, 노형지구 등 신흥택지 등이 잇따라 개발되면서 예전 인구가 밀집됐던 기존 주택가와 왕성한 상권을 형성했던 지역의 공동화 현상이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다.광양사거리에서 남문사거리, 남문사거리에서 남성오거리, 용문로터리에서 사라봉 입구에 이르는 지역 등이 대표적인 곳으로 꼽히고 있다. 동 별로는 일도1동과 건입동, 이도1동, 그리고 용담동과 일도2동 일부지역이 포함되고 있는 셈이다.이들 지역은 수년전에 도시개발사업이 이뤄져 상대적으로 신흥택지개발 지구와 비교하면 도시기반 시설이 열악한 정도를 넘어서고 있다. 도로폭이 6~7m에 불과한 지역이 수두룩 하고 녹지공간이 태부족한가 하면 과거에 건립된 주택 등으로 인위적 재개발 사업 등이 이뤄지지 않는 한 획기적인 대안을 찾기도 힘든 실정이다.이런 문제로 이들 지역에 둥지를 틀고 있던 주민들이 점차 신흥택지 등으로 대거 터전을 옮기면서 거주 인구가 큰 폭으로 줄고 있다. 상권 침체현상은 해를 거듭할수록 심해지고 있다.상권 1번지인 칠성로와 바로 인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