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읍면사무소 광장에 북군 연혁비가 세워진다.
북제주군은 오는 7월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북군이 폐지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됨에 따라 군제실시 60년 발자취를 담은 (가칭)북제주군 연혁비를 제작, 제막식을 갖기로 했다.
북군은 자체 예산 4500만원을 들여 각계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 자연석에 지역특성을 형상화, 군제시실 연혁을 서술식을 담아 7개 읍면사무소 광장에 세울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북군은 4월중 북제주문화원등과 협의, 연혁비문을 작성하고 도내외 디자딘 전문가 협조를 얻어 연혁비 디자인을 확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