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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제민일보 신방식 사장 오늘 퇴임

새 사장은 누가 맡을까 향후 구도 주목

 
제민일보 신방식 대표이사 사장이 17일 오후 2시 이임식을 갖고 공식 퇴임한다.

신 대표이사 사장은 제민일보가 자금난 등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았던 지난 2003년 6월 취임한 후 1개월이 모자란 3년인 2년 11개월동안 경영을 맡아오다 이번에 그 직을 사임하게 됐다.

신 사장은 “그동안 다양한 사업과 착실한 경영을 이끌어온 결과, 회사가 안정화를 꾀하는 등 그 역할을 다해왔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향후 전개될 5.31지방선거 정국과 맞물려 공인된 신분으로 껄끄러운 연관관계 등을 감안, 그 직을 사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사장은 그동안 연동사옥을 매각, 방대한 조직규모를 줄이고 다양한 사업을 펼쳐 지난해인 경우 창사이래 처음으로 1억6000여만원의 흑자를 내는 등 회사안정화에 그 역할을 다해왔다고 제민일보는 설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민일보 임원진 구성에 다소 변화의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공석이 되는 대표이사 사장직을 외부에서 영입할지, 아니면 내부 상근이사(진성범.백승훈.김대경) 3명중 1명을 발탁할지도 관심거리다.

이에 따른 결론은 그동안 “경영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겠다”고 줄곧 밝혀왔던 김효황 회장이 23일 제민일보 주최 ‘2006 평화의섬 제주, 국제마라톤대회’를 앞둔 오는 21일 일본에서 제주로 온 이후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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