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 감염내과 신상엽 교수의 논문이 최근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3 이상인 수준 높은 SCI학술지에 연속으로 게재돼 주목을 받고 있다.신 교수는 2007년 미국감염학회에서 국제젊은연구자상을 수상한 인물로, 최근 '중환자실에서 발생한 패혈증의 새로운 평가체계'에 대한 논문을 2008년 7월에 Shock(인용지수 3.325) 학술지에 공저자 게재했다.이 연구를 통해 신 교수는 패혈증을 평가하기 위해 기존에 사용돼 왔던 매우 복잡한 APACHE 평가체계를 보다 빠르게 환자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Pitt 평가체계로 대체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또한 신종 세균의 고찰에 대한 논문을 2008년 9월에 Journal of Clinical Microbiology(인용지수 3.708) 학술지에 제1저자로 게재해, 기존에 보고되지 않았던 신종 세균에 대한 특징을 규명했다.이밖에도 신 교수는 2007년 10월 제주대 교수로 임용된 이후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국내외 저명학회에서 총 29건의 학술 발표 기록을 세운바 있다.
함덕초등학교(교장 김정돈)는 지난 13일 교장실에서 급성림프성 백혈병 판정을 받아 투병중인 2학년 현진영 어린이를 돕기 위해 성금 1084만3730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 활동에는 함덕교 전교 어린이회를 중심으로 교직원와 총동창회, 함덕농협, 제주시 교육청 직원,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난치병 학생 지원금과 영평교 박종욱 교감 등이 참여했다.한편, 현진영 어린이는 네 살 때 백혈병 판정을 받고 치료 후 호전 됐으나 지난 4월 재발해 힘겨운 투병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공보관실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풍림콘도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발전을 위한 삼합(3合) 워크숍’을 열었다.이날 워크숍은 서홍동 지역주민과 서홍동, 서귀포시 양성평등지원과, 제주특별자치도 공보관실 전 직원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서홍동 마을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새로운 기회를 활용해 지역개발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과 환경보전, 홍보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를 통해 주민과 행정은 제주감귤의 출발점인 서홍동의 역사성과 경쟁력을 강조한 ‘홍로감귤’브랜드 홍보 지원, 그리고 솜반찬 테라피촌 조성과 EM+허브비누 특화사업 등 웰빙산업 육성에 뜻을 모아나가기로 했다.또한 장기적으로 서홍동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헬스케어타운 건설, 제2관광단지 추진의 경우도 가능한 방향을 찾아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이밖에 국제평생교육개발원장 이광재 박사와 지역명소화센터 이경환 박사가 강사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건냈다.
제주시교육청(교육장 김상호)과 한국스카우트제주연맹(연맹장 김준택)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장애와 비장애 청소년 180여명을 대상으로 네츄럴파크리조트에서 ‘함께 하는 추억,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통합 캠프를 열었다.이번 캠프는 제주시교육청 교육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영지학교 등 특수학교의 장애학생들과 삼양교 등 일반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캠프에서는 레크레이션과 새별오름 등반, 마상쇼 및 기예단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멘토링형식으로 1박 2일을 함께 보냈다.
서귀포시 서홍동(동장 오창석)은 지난 13일부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동안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매주 목요일을 ‘체납액 자체 분석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또한 체납액 징수 독려반을 편성해 직원별 체납액 징수 목표액을 설정, 매주 화, 목요일을 체납액 징수 독려의 날,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운영하고 있다.이밖에 징수 불가능한 체납액에 대해서는 철저한 원인 분석으로 결손처분 등 체납액 정리방안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사)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부형종)는 13일 남원읍 청우회관에서 ‘지역사회 조직화와 장애당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남원, 표선, 성산지역 지체장애인 80여명이 참가했으며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이 이뤄졌다.한편, 교육 후에는 ‘새주소활성화’거리 캠페인을 벌였으며, 향후 5회에 걸쳐 순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 이다.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오용관) 도서관은 관내 학생들의 독서활성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독서으뜸왕제’를 운영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학생문화원은 지난 7일 3명의 10월 학생독서으뜸왕을 선발해 시상했다.수상자는 초등학생부 서귀중앙교 5학년 박소정, 중학생부 서귀여중 3학년 류남경, 고등학생부 서귀고 2학년 임재훈 등이다.
제주대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 오덕철(61)교수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9년 판에 등재됐다.오 교수는 지난 수년간의 세균연구 중 특히 광합성세균의 catalase 연구와 광합성연구에 집중해 왔다.또한 제주해양의 신종 세균연구, 제주 자생 버섯연구등과 관련된 다수의 SCI급 논문 발표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등재가 결정됐다.
제주대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문성숙(59) 교수가 지난 7일부터 8일 이틀간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언어문학회 제49차 정기학술대회 및 제47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한국언어문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이에 따라 문 교수는 2009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임기 1년의 한국언어문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임기 동안 학술지 ‘한국언어문학’을 연 4회 간행하고 내년 11월 제50회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를 제주대학교에서 개최한다.문 교수는 “학회지 간행과 전국학술대회 준비 등 학회의 주요사업 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학회 활성화를 통한 국어국문학 연구 풍토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1963년 2월23일 창립한 한국언어문학회는 한국어, 한국문학을 연구해 한국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회원 상호간의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출범했으며, 현재 12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노인장애인복지과 고매숙 지방행정주사가 자랑스런지체장애인상 화합상(보건복지가족부장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2008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제8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고 주사는 장애인 복지증진의 공을 인정받아 화합상을 수상했다.고 주사는 지난 1979년도에 공직에 입문해 옛 남제주군청과 읍면동사무소 등 일선 현장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장애인복지업무를 수행해 왔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문홍익) 제주지식재산센터는 11일 특허맵(Patent Map) 컨설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7월부터 3개월 간 도내 1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등 지식재산권과 연구개발·제품화전략에 대해 진행한 금번 지원사업은 지식재산권 창출 활성화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식재산센터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특허맵(Patent Map) 컨설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허철수)는 지난 8일 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활동장에서 청소년가족봉사단과 성지쉼터청소년, 중간의집 친구들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김장김치만들기 프로그램은 김치양념만들기 등 가족봉사단 어머니, 아버지들이 일부 도와주시고 나머지 배추·무씻기, 무·쪽파썰기, 김치 버무리기, 김치담기 등 모든 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청소년상담지원센터, 가정위탁지원센터, 청소년쉼터 등을 통해 어려운 아동에게 전달됐다.
오는 13일 치러지는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문답지가 11일 3시10분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제주에 도착했다.이날 문답지는 경기도 대한교과서 창고에서 김포공항을 통해 총 5개 컨테이너에 옮겨져 이송됐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김응표 중등교육과장과 이승국 장학사 등 6명을 경기도 현장에 파견하고 경찰 2명을 동행시켰다. 또한 문답지 인계를 위해 김경희, 김숙 중앙협력관이 경기도에서 도교육청 무기고까지 함께 하며 배송 전과정을 확인했다.이 문답지는 이날 오후 4시경부터 도교육청 무기고에 보관돼 재포장 작업을 거치게 된다.이후 88지구인 서귀포시 4개 시험장에 사용되는 문답지는 수능 하루 전인 12일 오후4시 서귀포시교육청 창고로 옮겨진다. 이어 87지구 제주시 8개 시험장용 문답지는 시험 당일인 13일 오전 5시 각 시험장으로 배송된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김응표 중등교육과장을 총 책임자로 16명의 상황팀을 꾸리고, 무기고와 상황실 각 2명씩 총 4개조로 24시간 문답지 상태를 확인하게 된다.또한 무기고 외곽에 경찰 2명을 추가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한편, 2009학년도 도내 수능 응시인원은 제주시 87지구 4748명과 서귀포시 88지구 1214명
제주여성자원봉사센터(회장 김옥랑)는 지난달 15일 신제주로타리 삼다공원에서 ‘일일 알뜰매장’을 운영해 모은 수익금 300만원을 최근 도내 저소득층 학생 급식비 지원 성금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기탁했다.김옥랑 회장은 “도내 학교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학생이 많다는 보도를 보고 불우학생 급식비 지원 행사를 하게 됐다”며 “미래를 열어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시교육청(교육장 김상호)은 지난 7일 평소 고객만족 서비스와 업무혁신에 크게 기여한 김민철(관리과), 이지혜(중등교육과)씨를 올해의 으뜸 공무원으로 선발했다.이날 선발된 공무원은 평소 남다른 성실함과 창의적인 자세로 각종 교육사업 추진에 솔선수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친절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해 제주시교육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두 공무원에게는 11월 중 교육장 표창과 함께 포상으로 상품권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