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통합물관리위원회(위원장 오영훈)가 12일 올해 첫 전체회의를 열고 도민의 생명수인 제주 물의 지속가능한 관리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 통합물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도청 한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 관리 조례’에 따라 수립된 2024년도 통합물관리 기본계획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2025년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지난해 ‘건전한 물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 통합물관리 기본계획 이행계획의 세부 평가 결과 5대 전략 부문에서 평균 85점을 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기후위기 대비 물안전 확보’ 부문은 91점으로 ‘매우 우수’ 평가를 받는 등 제주도가 기후위기에 대비한 물안전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동지역 노후 상수관망 33.2km 정비 및 농업용 노후 관로(26km)·관정(35개소) 개선 △가축분뇨 공공처리·공동자원화시설 확대로 정화처리율 73% 향상 및 바이오 가스 생산 추진 △기존 17개 정수장을 6개 거점으로 통합 운영관리 시스템 통합 운영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지하수위 예측 시스템 구축 위한 알고리즘 개발 완료 등이다. 또한 위원회는 하천을 재해예방 차원에서 대체 수자원으로 활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지방정부 최초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에 기반한 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도정 최상위 정책기조로 채택했다. 제주도는 2035년 탄소중립 선언,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기차 보급 등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성과를 이뤄왔다. 이번에 수립한 ‘2040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은 그동안의 실천적 성과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해 체계화하고, 전 세계가 참고할 수 있는 표준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청사진이다. 이 전략은 유엔이 채택한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의 17개 목표에 제주의 특성을 반영했다. 특히 외부 용역 없이 현장의 공무원들이 원탁회의, 워킹그룹 회의, 청소년 참여단 회의 등 다양한 논의 과정을 거쳐 제주 실정에 맞는 실천 전략을 도출했다. 전략 수립 과정에는 도민 1,079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전문가, 청소년 등 400여명의 의견을 반영해 전략의 완성도를 높였다. 기본전략은 환경·사회·경제·평화·협력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제주 도정 전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실현 청정생태 제주’를 목표로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하수·산지·해양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2일 ‘2025년 제주안전도시 실무협의회 워크숍’을 열고 손상사고 예방프로그램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안전도시 실무협의회는 도내 손상사망률 저감을 위한 8개 분과, 60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 협의체는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10조에 근거해 고위험 사고유형별 예방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한다. 이날 워크숍은 협성대학교 지역사회건강안전연구소장 박남수 교수의 ‘안전한 제주: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운영전략 컨설팅, 제주안전도시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제주지역의 생활안전분야 응급처치 교육 활성화, 올바른 구급차 이용 등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제주형 사고예방프로그램 마련과 실효성 제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고정배 예방대응과장은 “도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유형에 대한 도민 체감형 예방프로그램 운영이 중요하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예방 사업으로 안전한 제주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2007년 국제안전도시로 최초 공인된 이후 2022년 아시아 최초로 4차
제주특별자치도의 서민 금융 지원 상품 ‘제주혼디론’이 금융소외계층의 생활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932명의 도민에게 24억 3,570만 원의 긴급자금 대출을 지원해 전년 대비 대출 건수는 39.7%, 금액은 4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주혼디론은 채무조정 확정자나 개인회생 인가 후 성실 상환자를 대상으로 연 1%의 금리로 1인당 평균 26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 등을 지원하는 소액대출 상품이다. 신용회복위원회(제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대출을 실행한다. 2019년 6월 출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금액 증가율 42.2%는 2023년(24.9%)과 3개년 연평균 증가율(25.0%)을 상회했다. 제주도는 채무조정과 개인회생(전년도 대비 각각 15.3%, 11.3% 증가) 신청 급증에 따른 혼디론 수요 확대에 대응해 올해 대출재원을 32억 원에서 36억 5,000만 원으로 4억 5,000만 원 늘려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확대한 재원으로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도내 금융취약 서민층의 가계안정과 경제회생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의 효과성 분석을 위해 지난해 ‘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오는 19일까지 2025년 제주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캠프 운영을 맡을 민간 위탁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2025년 제주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캠프 민간 위탁 사업은 문화예술 분야 전문 직업인, 교수, 전공자의 강의, 실습,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개발역량 및 문제해결능력을 신장하기 위한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으로 대중문화 영역 7개 분야 이상의 실습 및 공연 운영, 영화 시나리오 제작, 촬영, 편집 및 시사회 운영이 주요 과업이며 1개 기관을 선정하여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제주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캠프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의 맞춤형 진로멘토링과 분야별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문화예술 공연과 영화를 완성하는 몰입형 진로캠프 프로그램”이라며 “프로그램 운영 취지와 목적에 맞는 수탁기관을 선정하여 청소년들의 진로개발역량 신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뉴스/소식 > 새소식 > 공지사항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12일 2025. 3. 1.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공무원 유․초등․특수․영양 신규교사 총 69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하였다. 이번 신규교사 인사 발령 현황으로는 유치원․ 초등 교사 36명(유치원 5명, 초등학교 31명), 특수학교 교사 26명(유치원 2명, 초등학교 18명, 중등학교 6명), 영양 교사 7명이다. 이번 인사 발령은 2025학년도 새학기 준비와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중점을 두었다. 신규교사 인사 발령에 따른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4일 해당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할 예정이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신규교사들이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펼쳐나가는데 역량을 다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11일 (가칭)제주동부특수학교 신설사업을 규모 조정 후 자체 투자심사를 거쳐 영지학교 분교장 형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이처럼 설립 방향을 전환한 것은 지난달 23일 열린 교육부의‘2025년 정기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제주동부특수학교 설립계획이‘재검토’로 결정됨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중앙투자심사 후 도교육청에 보낸 공문을 통해 설립 예정지의 교육환경유해시설(송전탑), 폐교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부지 위치를 재검토하라고 회신했다. 도교육청은 그러나 이 부지 주변 송전탑에 대하여 한국전력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한 결과 송전탑의 전자파는 가정에서 노출되는 전자파보다 낮은 수준으로 측정되었다는 결론이 있음에 따라 자체투자심사를 거쳐 해당 부지에 규모를 축소하여 특수학교 분교장으로 추진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향후 설계시 교사동을 송전선로 등과 55m 이상 이격 배치하고 이격 공간에 녹지조성, 완충구역 설정 등의 물리적 차폐효과를 두어 안전성을 더욱 담보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가칭)제주동부특수학교 설립은 동부지역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 및 특수학급 과밀 해소를 위해 추진되
송악도서관(분관장 고도현)은 지난 9일 송악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가족얼굴피자와 피클만들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접수와 동시에 마감되었으며 총 2회가 양지선 ㈜앙글방글 대표가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가족 구성원의 얼굴을 본떠 피자를 만들고 오이와 당근을 이용한 피클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색다른 시간을 보냈다. 이번 문화체험 행사 참가자는“함께 만든 얼굴 피자를 보고 웃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아이들과 함께 창의적인 활동을 하면서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송악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병철)은 오는 14일까지 서귀포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호주머니 속 용돈 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미영(지역경제교육센터 강사) 강사의 지도로 경제 관념 교육을 통해 올바른 소비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목표로 한다. 첫 시간에는‘소득과 용돈 관리’를 주제로 용돈 관리 게임을 함께 하며 용돈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알아보고 용돈 기입장을 작성하는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경제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합리적인 경제적 사고를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도서관(064-735-43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서중학교(교장 강문식)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장학재단 재능봉사캠프 및 진로문화체험을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우리 학교 25명의 학생과 중앙대학교 간호학과 10명의 학생이 멘토로 참여하여 오리엔테이션, 내 안의 강점 상자, 미래의 크리에이터를 꿈꾸며 가상의 공간 나만의 숲 만들기, 마음쉼터, 미니운동회, 태양광 자동자 만들기, 환경소비와 탄소 발자국 만들기, 파티쉐 체험, 영화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눈이 내리는 기상 악후 속에서도 결석하지 않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대학생 멘토와의 진로 및 고민 상담도 함께 하면서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다. 강문식 교장은“겨울방학 동안 눈 속을 뚫고 학교에 나와 대학생 멘토와의 행복한 만남을 통하여 좀 더 보람된 방학생활을 보낸 학생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고 더 나아가서는 남은 방학 생활도 자신의 성장을 위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서홍동(동장 오희경)·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봉석)이 지역주민의 교양 함양과 여가선용을 위해 오는 12일(수)부터 19일(수)까지 2025년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프로그램으로는 ▲손바느질(15명), ▲요가(15명), ▲캘리그라피(15명), ▲건강체조(15명), ▲풍물(20명), ▲그림그리기(15명), ▲라인댄스(20명), ▲노래(20명) 총 8개 프로그램이 개설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의 선호도와 강좌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손바느질 프로그램을 신설하였으며,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시 호응이 높았던 7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서홍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사이버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https://www.jeju.go.kr/jumin/index.htm)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서홍동민을 우선 선발하며, 프로그램은 오는 3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한편, 수강생 모집에 관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일반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오는 25일(화)까지「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제7기 입주기업 14개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39세 이하 초기(예비) 창업자이거나 기술·네트워크·전문성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라면 나이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기업 또는 신청자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경우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입주공간은 무상으로 지원되며 기업 규모에 따라 독립형 사무실은 4개사, 공동형 사무실(4인 1실)은 10개사에게 제공된다. 그 밖에 기업 간 교류를 돕기 위한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들 또한 운영할 예정이다. 스타트업베이(센터장 김영록)는 신청한 기업들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3월 중 서귀포시 서귀동 NH농협 남제주지점 3층에 위치한 스타트업베이 사무실에 입주 가능하다. 입주 선정 기업에게는 사무공간 외에도 △코워킹스페이스 및 회의실 등 창업공간 인프라 지원 △ 초기창업 과정에 필요한 창업교육, △전문가 매칭 멘토링, △AC·VC 현직 심사역이 참여하는 투자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기업의 성장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5년 서귀포시 스타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이 2025년 개관 20주년을 맞아 ‘감귤에 담긴 글과 그림 이야기’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여 년간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를 빛낸 수상작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감귤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3월말까지 진행되며, ▲역대 최우수 작품 전시 ▲ 동시쓰기 체험공간 ▲ 그림 수상작 전시 ▲ 사진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역대 최우수 작품 전시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18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학교 교실을 재현한 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연출해 더욱 생동감 있는 전시 환경을 조성했다. 동시쓰기 체험공간에서는 관람객이 감귤을 주제로 직접 동시를 작성하고 벽면 액자에 전시할 수 있도록 해 전시에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그림 수상작 전시 공간은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감귤박물관이 소장한 200여 점의 역대 수상작이 전시실 한 벽면을 가득 채워, 지난 10년간 감귤박물관 문예대회에서 탄생한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021년 최우수 작품인 ‘임금님 드시던 감귤’을 활용한 입체형 사진 공간도 마련된다. 이곳에서 관람객들은 작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서귀포자연휴양림 내에 보행약자를 포함한 탐방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약 0.6km의 숲길 조성에 580백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장애나눔길 조성 시 산림체험을 위한 쉼터와 편의시설을 조성하여 보행약자·장애인·임산부 등 누구나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 완료 후 다양한 산림교육·휴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7년부터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치유의숲, 서귀포·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사려니 숲길에 5,608백만원(복권기금 3,357, 도비 2,251)을 투입하여 7.9km의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 바 있다. 강명균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은“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조성으로 숲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차별없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산림사업의 관리업무를 현장여건에 맞게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공·사유림 산림사업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산림사업의 관리업무대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사업의 관리업무 대행은 2019년부터 사유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의 명칭으로 약 4년 동안 진행한 시범사업이 법제화되어 시행되는 것으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유림 경영 활성화 및 산림사업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공개모집 후 지난 1월 22일 산림사업 관리업무대행 수탁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서귀포시 산림조합(조합장 오형욱) 사업계획서 및 제안서를 심의·평가하였고, 2월 중 협약 체결할 예정이다. 2025년의 산림사업의 관리업무 대행사업으로는 사업량 총 823ha, 사업비 총 31억의 조림·숲가꾸기 사업이 위탁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사업 승인, 사업비 배정, 산림조합 지도·감독, 준공 검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서귀포시 산림조합은 산주 동의, 사업 발주·계약(설계, 감리, 사업), 관리·감독, 완료검사 등을 담당하게 된다. 단, 사업 발주(설계, 시공, 감리)는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산림조합은 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