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월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를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3월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미리 신고납부하면 일정 금액을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로, 3월 연납 시 4월부터 12월까지의 자동차세에 대해 할인이 적용되어 연세액의 약 3.8%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월 연납(약 4.6% 할인) 기간 동안 총 23,323건에 49억 원의 자동차세가 징수됐다. 서귀포시 세무과는 기존 연납신청자 중 미납부자에게 세액이 공제된 납부서(5,061건)를 일괄 발송할 계획이다. 신규 연납 신청자는 세무과, 읍면동, 위택스 또는 ARS(☎142211)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세무과 부과팀(T.760-2331~5)이나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적극 활용해 더 많은 시민들이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예비)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도 농업기술원에서 「2025년 상반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운영한다. 지난 2월 27일부터 교육 접수를 받아 총 87명(서귀포시 69, 제주시 3, 도외 15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이번 기본교육은 1일차 귀농귀촌 정책분야 3개 과목, 2일차 제주지역 이해 2개과목, 3일차 귀농귀촌 사례소개 3개 과목 등 3일간 8개 과목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기본교육과정은 (예비)귀농인을 위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방문 사업안내, 귀촌 청년의 창업사례 소개 등이 추가되었다. 또한 농사일로 바쁜 농번기에 교육 참석자들의 교육 이수율을 높이기 위하여 교육기간을 5일에서 3일로 단축하였으며 향후 기본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화-창업 연계과정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할 계획(4~6월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 교육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만족도, 건의사항 등)을 통하여 교육 운영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매년 자원봉사 활동시간이 가장 높은 자원봉사자 3명에게 자부심 고취 및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금·은·동장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자원봉사자 강미자(동홍동) 씨가 서귀포시 우수 자원봉사자 금장의 영예를 안았다. 서귀포시는 지난 28일 이상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과 이충훈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우수 자원봉사자 금·은·동장 현판식을 진행했다. 금장을 수상한 강미자 씨는 2024년 봉사활동 114회, 봉사시간 452시간을 기록했으며, 은장과 동장은 송인호(성산읍)(92회, 396시간), 이창순(강정동) (88회, 361시간)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서귀포시는 상장 수여와 함께 수상자들의 자택에‘아름다운 家 자원봉사자의 집’현판을 걸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해 수상자들은 서귀포시를 한층 더 따뜻해지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에 큰 기여를 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 고취를 위한 유공자 포상 등 자원봉사 인정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사무장연합회(회장 전한나)는 14일 서귀포시축협 흑한우명품관에서 2025년 서귀포시 사무장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이·취임식은 오순문 서귀포시장, 오승식 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전·현직 사무장연합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패 수여, 신임회장 및 임원진 합동인사, 전한나 신임회장 취임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애 전 서귀포시 사무장연합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 동안 큰 문제 없이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은 여기 계신 사무장연합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 덕분”이었다며, “취임하는 전한나 회장님께서 앞으로도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한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04명의 서귀포시 사무장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서귀포시 사무장연합회를 이끌어 가며 이·통장님과 더불어 마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 및 소속 직원 20여 명과 함께 지난 13일 중정로 일대를 방문하여 지역상권 소비촉진을 위해 물건을 구매했다. 금번 지역경제 살리기 구매운동은 벌써 네 번째다. 이번 소비촉진 활동은 서귀포시에서 추진 중인‘서귀포시 민생경제 활력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지원하고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오순문 시장은 중정로 일대 상점에서 제주지역 화폐 ‘탐나는전’을 활용하여 생활용품을 구매하며 지역상권 이용을 독려했다. 자치행정국장과 직원들도 함께 동참하여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했다. 오 시장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공직자가 마중물이 되고 솔선수범해야 한다.”라며, “이번 활동이 민생경제 활력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 여러분도 지역상권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3월 21일을 서귀포시청 1청사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해 공직자들의 지역 식당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며, 운영업체인‘엠에스엠푸드주식회사(대표 김미경)’도 이에 공감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비 촉진 활동
제주아트센터는 4월 19일(토) 오후 5시에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판소리로 각색한 <구구선 사람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 선정작 중 하나로 2023년 초연을 거쳐 2024년 스핀오프 버전으로도 관객과 만나 호평받은 작품이다. 동시대 감각으로 전통 판소리를 재해석해 주목받는 판소리 창작집단 입과손스튜디오의 <구구선 사람들>은 원작 속 세 인물을 각기 다른 형식의 토막소리(소극장형 작은 이야기)로 발표한 것을 하나로 엮어 완성한 완창형 판소리다. 원작의 인간 구원과 부조리한 체제에 대한 고발, 불쌍한 사람들의 분노와 혁명의 서사를 바탕에 두고‘세상은 한 척의 배’라는 설정으로 새롭게 각색되었다. 이번에 소개되는 스핀오프(Spin-Off) 버전은 레미제라블의 세계를 망망대해로 옮기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세 인물의 목소리에 동시대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투영시켜 몰입을 높인다. 세상의 축소판인 커다란 배 ‘구구선’에서 노역 중인 빵 도둑 장씨로부터 시작해, 방미영(팡틴-여자), 가열찬(가브로슈-아이) 등 시공간이 변해도 언제나 어디에나 존재하
제주아트센터는 4월 9일(수) 오후 7시 30분에 ‘2025 씨네 클래식 <히사이지 조 영화 음악 콘서트 2022>’를 상영한다. ‘2025 씨네 클래식’은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넘어, 유럽의 생생한 현지 공연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일본 음악가인 히사이시 조는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음악을 대다수 작곡하였으며,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작곡가 존 윌리엄스·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와의 협업으로 유명한 거장이다. 본 공연은 2022년 프랑스의 유명 공연장 필하모니 드 파리에서 연주된 영상으로 히사이시 조가 직접 지휘를 하고,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니 관현악단이 연주했다. 이 공연에서 히사이시 조의 교향곡뿐만 아니라 잘 알려진 <벼랑 위의 포뇨>, <원령공주> OST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3월 14일(금)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www.jejusi.go.kr/acenter/index.do)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더불어 문화소외계층에게는 무료 관람권(선착순 60명)을 배부하며, 3월 21일(금) 18시까지 전
탐라도서관은 AI기반 어린이 친화공간 조성 공사로 인해 3월 24일(월)부터 9월 23일(화)까지 6개월간 전면 휴관한다. 이번 휴관은 공사 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 공사 장비와 자재 운반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으로 정상적인 도서관 운영이 불가능하여 부득이 내린 결정이다. AI기반 어린이 친화공간 조성 공사는 23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협소한 어린이 자료실을 확장하고, 공간 재구성을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1층은 사서계단 및 덤웨이터(Dumbwaiter)를 철거하여 개방감과 휴식 공간을 확보하고, 향토자료실과 유아열람실을 어린이자료실로 병합하여 기존 217㎡에서 600㎡로 확장한다. 2층에는 정기간행물실과 향토자료실, 디지털자료실 등 특색있는 아카이브 공간을 구축하여 제주지역의 역사문화자료 열람, 노트북 대여 등 전자자료 활용공간으로 조성한다. 3층은 자율적 학습이 가능한 스터디카페형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공사 기간 중 이용자의 안전과 효율적인 공사를 위하여 불가피하게 휴관을 하게 되었으며, 휴관 기간 동안 인근 도서관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하며, “시민 친화 공간을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2025년 동계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첫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먼저 제주시청 수영팀(지도자 1명, 선수 6명)은 3월 13일부터 3월 28일까지 김천에서 열리는 제15회 김천 전국수영대회(3.13.~3.27.)와 KB금융 코리아 수영대회(3.23.~3.28.)에 참가한다. 그리고 김해에서 열리는 2025 KTFL 김해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4.1.~4.3.)는 제주시청 육상팀(지도자 1명, 선수 5명)이 본격적인 시즌을 시작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20개 전국대회(수영 11개, 육상 9개)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 앞서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경험 축적을 도모할 계획이다.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육상부의 임은지 선수는 장대높이뛰기 금메달, 수영부의 이호준 선수는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혼계영 4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제주시의 위상을 높였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올해 첫 전국대회에
도립제주합창단은 오는 3월 25일(화)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을사년을 맞아 선보이는 제주합창단의 첫 정기연주회로, 새롭게 취임한 임희준 상임지휘자가 앞으로 제주합창단과 함께 펼쳐 나갈 새로운 목표와 참신한 비전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첫 곡은 20세기 현대에 작곡된 스티브 도브로고츠의‘MASS’로 재즈의 자유로움과 클래식의 정통성이 어우러진 곡이다. 이어지는 벨요 토르미스의‘Raua Needmine(철의 저주)’는 에스토니아의 민속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곡으로, 전쟁의 참상을 비판하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다음으로 아르보 패스트의‘솔페지오’나 제이크 룬스타드의 ‘Nyon Nyon’등 독특한 매력을 가진 작품들과 함께 ‘밀양아리랑’,‘바람의 말’,‘기쁨에게’등 아름다운 가사와 시대를 초월한 감성을 담은 한국곡들도 준비하였다. 임희준 상임지휘자는 제주 출신으로 영국과 에스토니아에서 음악을 전공하였고, 부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국내외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제주합창단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누리집 (
제주시는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봉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추념식 당일 제주 4·3평화공원을 방문하는 유족과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59대의 수송 버스를 지원한다. 버스마다 각 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 관련 돌발상황에 대비한다. 추념식 장소인 제주 4·3평화공원을 연결하는 명림로에 대한 도로포장 및 차선 도색공사를 완료해 한결 편안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유족과 시민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행사장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 예초 작업, 평화공원 추모비 세척, 행사장 주변 환경 방역소독을 사전에 실시할 예정이며, 추념식 당일에는 행사장 주요 장소에 임시 클린하우스를 설치하는 등 이용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또 응급상황을 대비한 구급차량 및 의료지원반도 배치한다. 그리고, 보다 많은 도민들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집중 추모기간(3. 10.~ 4. 3.) 동안 제주시 SNS, 자생단체 회의 등을 통해 제주 4·3의 숭고한 의미를 최대한 전파할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4·3희생자 추념일은 제주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관심이 집중되는 중요한 국가 기념일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유족과
제주시는 3월 14일(금) 들불축제가 열리고 있는 새별오름 일대에서 ‘친절 품은 제주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들불축제에 입점한 향토·전문음식점 및 푸드트럭 대표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축제 방문객들에게 공정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각 음식점 및 푸드트럭 대표자들은 ‘공정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 들불축제 파이팅!’ 구호와 함께 피켓·카드섹션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제주시는 위생관리과장 주재하에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위생 수칙 및 응대 요령 등 위생·친절 교육을 진행했고, 아울러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들불축제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민관협력형 배달앱 ‘먹깨비’와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3GO 챌린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3GO 챌린지’는 ▲먹깨비·탐나는전 사용하고(GO) ▲민생경제 살리고(GO) ▲소상공인 살리고(GO)를 뜻하며, 도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드는 경제 선순환 프로젝트이다. 이번 챌린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철)가 지난 10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제안하여 12일 직접 챌린지를 수행하고 인증 사진과 함께 김완근 제주시장, 오순문 서귀포시장,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명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추천받은 참여자는 48시간 내에 먹깨비앱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탐나는전으로 결제한 뒤, 인증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 된다. 이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해 챌린지를 이어가게 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3일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고정학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 ▲김재남 제주시 이장단협의회장 ▲강길선 제주시 새마을부녀회장을 지명했다. 제주시는 이번 ‘3GO 챌린지’를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산하여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매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는 3월 14일 오후 2시에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임정빈)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봉 의장을 비롯해 비롯한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 오승식 교육위원장, 강성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하성용 4ˑ3특별위원장, 홍인숙 저출생고령화대책특별위원장, 양홍식 민생경제특별위원장 및 이경심 의원, 송창권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도 임정빈 회장을 비롯해 김용운 부회장, 박종혁 부회장, 박기관 고문 등이 함께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형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공동 연구와 정책개발 ▲도민중심의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등에 뜻을 모았다. 이날 이상봉 의장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한국지방자치학회는 2010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그동안 입법정책 과제 발굴과 법제화 논리 개발 등에 협력하며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정 지원 시스템 구축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상봉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연구를 활성화하고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며 주
제주특별자치도가 응급의료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해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 첫해, 중증응급환자 신속 대응부터 의료 취약지 해소까지 섬 지역의 의료 한계를 극복하며 ‘생명 안전 섬’ 구현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 제주도는 응급의료지원단 출범 1주년을 맞아 응급환자 신속 대응 체계 구축과 의료취약지 해소 등 성과를 13일 공유했다. 제주지역은 높은 경증환자 비율과 응급실 이용자 수 증가라는 구조적 문제에 더해,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의료자원 한계와 지역 간 의료격차가 중첩되며 복합적인 의료 취약성을 보여왔다. 이에 제주도는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제주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며 다각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제주도는 지역 응급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우선 전담 조직 구축에 나섰다. 의료대란 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2월 제주응급의료지원단을 출범시켰고, 도민 수요에 맞춘 응급의료정책 추진을 위해 도 보건정책과에 전담팀도 신설했다.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의료 기반시설도 확충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을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해 중증응급환자 전용 병상 16개를 운영하고 있다.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3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