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찬식)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2010년 테마기획사업의 일환인 ‘행복배달차량지원사업’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사업’에 대한 현장심사를 했다.

이번 ‘행복배달차량지원사업’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사업’은 도내 각 사회복지시설, 기관ㆍ단체에 신청서를 공모 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지원하는 사업으로 ‘행복배달차량지원사업’은 취약한 사회복지현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차량이 필요한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예산은 1억8000만원이다.

또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사업’은 수급자 및 저소득가구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예산금액은 1억원이며 소외된 이웃들의 행복한 겨울을 나기위한 사랑의 손길을 전해주게 된다.

박찬식 회장은 “앞으로도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이동권 확보와 취약사회복지시설들의 복지서비스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배분사업을 통해 도민의 이웃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도내에는 총123대의 사랑의 열매 차량이 이웃사랑의 발이 되어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매년 실시되고 있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사업’은 지난해의 경우 김장김치 29,000kg를 도내 어려운 이웃 2,900가구에 지원하여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