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진 시민공업사 대표는 9월 29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도내 조손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찬식)에 전달했다.
지난 1972년부터 제주시 화북1동에서 공업사를 운영하고 있는 백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연간 1000만원이 넘는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백 대표는 “조손가정의 어려운 사정 이야기를 접한 뒤 가만히 있을 수 없어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