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박찬식)는 6월 11일 2010년 복권기금사업 수행기관 구엄지역아동센터 외 15개소 담당자 및 신규 야간보호교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간담회 및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실무자들간의 업무교류 및 정확한 예산집행을 위한 회계교육 등 전반적인 교육과 함께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2010년 복권기금사업은 방과 후 야간에 보호자 없이 홀로 방임되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 대한 보호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목적은 요보호아동·청소년의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돕고 이에 필요한 인력을 지역내에서 충원함으로써, 요보호아동·청소년의 문제 해결과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하는 데 있다. 2010년 복권기금사업 총예산은 3억9천여만원으로 복권기금을 통해 제주 사랑의 열매가 지원하며 동일사업으로 지난 2009년에는 4억여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