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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남준의 새 이야기

벛꽃과 함께 봄을 노래하는 동박새

벛꽃이 한창이다.

 

한라수목원 진입로를 비롯하여 수목원에는 마지막 벛꽃이 마치 눈과 같이 흩날리며 지난는이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한라수목원의 새들도 막바지 벛꽃의 꿀을 먹으며 잔치를 벌이고 있다.

 

  

  

 

 

동박새는 동백새라고도 불리며 참새목 동박새과의 텃새다.

제주도와 거문도 그리고 여수 오동도 등 우리나라 남해안 도서, 연안지방을 비롯한 동해안의 울릉도 등의 상록수림에서 번식한다.

몸 길이가 약 11.5cm로 크기가 아주 작아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암수 색깔이 같으며 머리와 등, 날개는 황록색, 옆구리는 갈색, 배는 흰색이다. 눈 주위의 희고 둥근 띠가 인상적이다.

거미류와 곤충류 등도 먹지만 동백꽃이 피는 계절에는 동백의 꿀을 즐겨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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