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박찬식)는 ‘2010년 복권기금사업’을 신청한 25개 기관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서귀포아동센터 외 13개 기관을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크게 아동·청소년야간보호사업 11개 기관, 야간보호 관련 지역별 특화사업 3개 기관을 수행기관으로 하여 총 예산 349,900,000원을 지원한다.
2010년 복권기금사업은 방과 후 야간에 보호자 없이 홀로 방임되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 대한 보호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요보호아동·청소년의 야간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 이에 필요한 인력을 지역내에서 충원함으로써, 요보호아동·청소년의 문제 해결과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려는 데 사업의 취지가 있다. 이 사업은 2006년부터 저소득층 일자리지원사업으로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