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고등학교(교장 김한종) 학생일동은 교내 ‘자투리동전모으기’로 마련한 성금 1,094,670원을 12월 14일 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박찬식)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대기고등학교 학생들이 2009년 한 해 동안 ‘10원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꾸준히 자투리 동전 모으기를 실시하여 작은 동전들에서 큰 행복을 찾는 나눔을 실천했다.
대기고등학교 관계자는 “동전이 조금씩 늘어갈 때마다 학생들의 눈빛과 마음도 달라져 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작은 정성으로 큰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