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조합법인 산새미(대표 이정순)는 12월 2일 제주시청에서 강택상 제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박찬식)에 마분, 오가피엑기스, 탕류 등 1,6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산새미는 한라산 기슭에서 3년 방목하고 6개월 비육하여 오메가-3(알파리놀랜산) 성분을 극대화한 순수 제주 마와 약용식물인 탐라오가피를 활용하여 웰빙 식품을 제공하고자 2005년 5월 설립된 영농조합법인으로, 기탁된 물품은 제주양로원 외 22개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됐다.
이정순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기탁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