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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교통사고 화재현장서 귀중한 생명 구해

 

서부소방서(서장 한영수)는 지난 6일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성이시돌요양원 인근 도로상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화재를 목격하여 신속히 119로 신고하고, 소방차량 도착전 차량내에 갇혀있는 박모씨 등 2명을 구조하여 한림119구급대에 인계하는등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사고를 방지한 인명구조 유공시민 김상근씨등 4명에게 지난 13일 서부소방서장 표창패와 부상을 수여하였다

▶ 인명구조 유공자
- 김상근(23,남) 노형동 2182-2 104호
- 전정권(36,남) 노형동 2182-2 104호
- 김태근(44,남) 연동 1965-5
- 강영철(39,남) 삼도2동 1133 305호

김상근씨등 4명은 지난 6일 오후 5시52분경 한림읍 금악리 성이시돌요양원 인근을 통과중 길 옆 배수로에 전복되어 있는 렌터카 차량을 발견하였다.

김씨등이 차를 세우고 보니 차량 안에는 관광객 박모씨(28,여)등 2명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차량 앞에서 연기가 조금씩 심해지며 불꽃이 목격되어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사고차량으로 달려가 관광객을 구조하였다.

관광객을 구조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렌터카 차량은 전소하여 이들의 신속하고 용기있는 행동이 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김씨등은 “연기가 보이는 순간 TV에서 봤던 차량 폭발이 생각났다”며 “빨리 가서 구해야 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누구든 이런 상황에 직면했을 땐 이렇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수 서부소방서장은 “화재 현장속으로 뛰어들어 인명을 구조하는 것은 쉬운 일 아니다”며 “이분들의 용기있는 행동이 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안전제주 제주도민의 안전의식을 한층 드높인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안전도시 추진에 있어 ‘안전을 위해 모든 시민이 노력하는 도시’란 안전도시의 의미를 몸소 실천한 이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전 도민이 안전과 실천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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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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