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은 2026 제주독서대전과 연계해 시민의 삶과 경험을 문학적 가치로 재발견하는 특별 프로그램인 ‘시니어 시인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시인학교는 ‘당신이 살아온 모든 순간이 이미 한 편의 시’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평생 쌓아온 소중한 삶의 궤적을 시 창작 활동으로 확장하며, 노년기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내 문학 향유 문화를 확산하는 주인공이 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수업을 넘어 시 쓰기부터 시화 그리기까지 단계별 창작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표현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문학을 매개로 한 정서적 유대감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니어 시인학교’는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총 8회에 걸쳐 우당도서관 꿈오름강당에서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60세 이상 시민 20명이다.
참가 신청은 3월 16일(월)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jeju.go.kr/lib)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우당도서관장은 “어르신들의 깊이 있는 삶의 지혜가 문학이라는 그릇에 담겨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작가가 되고 독자가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