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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B형 인플루엔자 검출률 증가세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가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사업(K-RISS)을 통한 인플루엔자 모니터링 결과, 올해 들어 B형 인플루엔자 검출률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인플루엔자 검출률은 130.4%, 238.5%, 347.4%, 436.7%12주 연속 3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135.1%, 233.5%, 339.0%)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아형별로는 지난해 12월 인플루엔자 A(H3N2) 90.5%, B9.5%였으나, 올해 1월에는 B57.5%, A(H3N2) 43.1%로 나타나 B형 검출이 크게 늘었다.

 

특히 B형 인플루엔자 유행 시점이 예년보다 8주가량 빠른 특징을 보였다.

 

연령별 분석 결과, 1(1~4) 기준 B형 인플루엔자 검출률은 7~12세가 66.7%로 가장 높았으며, 0~626.3%, 13~1820.0% 순으로 나타나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양상을 띠었다.

 

반면 성인 연령층의 B형 인플루엔자 검출률은 50~647.7%, 19~495.3%, 65세 이상 4.3%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검출이 증가하고 있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예방접종을 통한 효과가 기대되며,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오순미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제주지역에서 B형 인플루엔자가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어, 학령기 아동을 통한 지역사회 내 확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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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치경찰제 운영 모델 본격 논의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11일 위원회 세미나실에서 2028년 전국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한 ‘제주 전담조직(TF) 운영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 국정과제(4번)로 명시된‘자치경찰제 시범운영 등을 거쳐 전면 시행’방침에 맞춰, 전국 유일의 20년 자치경찰단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한 ‘제주 자치경찰제 운영모델 개발’정책연구(제주연구원 수행)의 본격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 자치경찰단, 제주연구원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과업 방향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정책연구과제는 제주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치경찰 운영모델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향후 전담조직(TF) 운영단과 제주연구원이 긴밀히 협력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담조직(TF) 운영단의 분야별 역할 배분과 함께, 도내외 전문가로 구성되는 제주 자문단 구성(안)도 함께 검토됐다. 박영부 제주자치경찰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자치경찰제를 시행한 제주의 숙련된 역량을 살려, 제주연구원과 협력해 현장 실효성 높은 제주형 자치경찰 운영모델을 개발하겠다”며,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에 차질 없이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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