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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2일자 강명균 국장 명예퇴임

서귀포시 강명균 전 청정환경국장이 1222일자로 33년간의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무리했다.

 

강명균 전 국장은 1992년 공직에 입문하여 남제주군 환경관리과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 제주특별자치도 기후환경국 환경정책과장,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공직 평생을 청정 제주 실현을 위하여 헌신해 왔다.


특히, 제주 환경 분야의 핵심 정책인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실현을 위하여 탈플라스틱 정책기반을 마련하고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였으며,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도 마을을 조성하여 서귀포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더불어, 제주 고유의 특색을 반영한 주제정원조성으로 서귀포형 정원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고, 치유의숲 등 다양한 산림자원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녹지분야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또한, 공직 주요 수상으로는 2008년 모범공무원포상(국무총리) 2014년 환경부장관 표창(환경 행정 발전 유공표창) 2023년 대통령표창(국가사회 발전 유공) 등이 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강 전 국장에게 명예퇴임에 따른 지방부이사관 특별승진 임용장을 수여하고, 서귀포시 전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재직기념패 등을 전달했다.

 

강명균 전 국장은 청정 제주를 지키겠다는 한가지 마음으로 공직 생활을 이어왔다라며, "청정환경국을 마지막으로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끝까지 마칠 수 있도록 그동안 함께 해주시고 힘이 되어주신 선·후배 동료 공무원들의 성원과 배려에 감사드리며 공직자로서 시민들에게 봉사했던 삶을, 보람으로 여기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이어가겠다라고 퇴임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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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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