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12월 26일(금)부터 내년 1월 1일(목)까지 일주일간 제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임시 휴장한다.

제주국민체육센터는 매년 2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제주시의 대표적인 공공체육시설이며, 특히 수영장은 지난해에만 16만 명이 넘는 이용객이 찾은 시설이다.
이번 휴장 기간에는 ▲수영장 욕수 전면 교체, ▲수영장 내·외부 환경정비 등 보다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작업이 진행된다.
다만, 수영장을 제외한 헬스장과 체육관은 휴장 기간에도 정상 운영된다.
제주시는 쾌적한 수질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수영장 욕수 소독 등 시설물 유지관리를 수시로 실시하며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동환 체육진흥과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수영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며, “휴장 기간에는 애월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