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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제주시민 목소리 청취’

제주시, 홈치해결상담사 운영

제주시는 지난 5일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1일 홈치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운영했다.




먼저, 김완근 제주시장은 기존 사괴석을 걷어내고 아스콘으로 재포장된 산지로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버스 승·하차 구역 인근 버스 주·정차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재, 산지로 내 버스 승·하차 구역은 2면이 조성돼 있으나 구역 내 장시간 주차하는 버스로 인해 교행 불편 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김 시장은 불법 주·정차로 인해 시민이 불편을 겪어선 안된다며 승·하차 구역 인근 황색 실선 내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크루즈 관광객 등 이용객들의 편의 또한 제공하기 위해 인근 버스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하여 시민과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레길 14코스 내 공중화장실과 휴게공간이 부족하다는 민원 사항에 대해서는 인근에 구축된 개방형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판을 설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벤치 등을 전수조사해 즉각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애향운동장 내 조성된 황톳길 정비 요청에 대해서는 과천시 황톳길 소독 관리 사례 등을 면밀히 검토해 이용객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홈치해결상담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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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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