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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한국중부발전 제주본부, 지역사회 화재 안전 강화 업무협약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진수)와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본부장 심갑용)26일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발전소 시설 안전 확보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의 화재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소방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는 매년 사회공헌사업 재원 약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지정 기탁 방식으로 지원한다.

 

기탁된 기부금은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장애인 등 화재 취약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및 화재안전용품을 보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두 기관은 발전소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 합동훈련 실무 협의회 운영 소방대원 대상 발전소 시설 및 전기 분야 전문 교육 시행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아울러 발전소 직원 대상 화재·구조·구급 교육 지원 등 전문 분야 기술 교류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양 공공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지속 가능한 지역 안전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진수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재난 발생 시 공동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소방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두터운 소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중부발전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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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정기회의 개최…안전 강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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