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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주민자치·소상공인 박람회,‘상생 축제’

제주시는 탑동광장과 산지천 일대에서 열린 ‘2025 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평생학습대회‘2025 제주시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 상생의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도입된 스탬프 투어는 두 행사장을 이어주며 시민들이 산지천과 탑동광장을 폭넓게 방문하도록 유도했다.

그 결과 주민자치박람회 방문객은 소상공인 박람회에서 다양한 지역 제품을 체험했고, 소상공인 박람회 방문객은 주민자치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등 상호 교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됐다.

주민자치·평생학습대회는 함께 여는 주민자치, 완성하는 시민의 바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시 26개 읍··동 주민자치센터, (장애인)평생학습기관 및 단체, 동아리가 참여해 캘리그라피, 업사이클링, 점자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전시,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장애인 평생학습팀 공연,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 등도 진행돼 자치 및 학습 활동의 성과가 공유됐다.

수상자 명단도 발표됐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 부문 최우수: 용담2, 우수: 삼도이동, 장려: 노형동, 일도1, 구좌읍, 주민자치센터 홍보관 운영 부문 최우수: 구좌읍, 우수: 이도1, 건입동, 장려: 화북동, 한림읍, 삼도1, 평생학습 분야 체험수기 최우수: 끌림소리 동아리 양진, 작품전시 최우수: 예아라미술동아리 조혜자, 문해교육 시화전 최우수: 동려평생학교 문병숙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는 지역 소상공인 제품 전시·판매와 다양한 체험이벤트 및 지역봉사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행사장에서는 제주수산물·지역계란 30% 할인판매, 소상공인가요제,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어린이 미술대회, 히든싱어 레전드 콘서트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연계 개최 행사로 유입된 관람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상공인 박람회 자체 프로그램들이 더해지면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박람회의 상호 연계 운영을 통해 각 행사장이 가진 매력과 장점을 공유하고 확장함으로써 시민 참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긍정적 시너지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두 박람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시민 참여가 더욱 확대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더해졌다, “이번 연계 모델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서로 연결해 시민 참여형 축제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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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불법 마약류 차단 범도민 협력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도내 해안가에서 잇따라 발견되는 불법 마약류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0여 명을 투입해 수색에 나서는 한편 유관기관 및 도민사회와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제주도 공무원,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바다지킴이 등 300여 명이 해안 수색에 투입됐으며, 드론까지 동원해 해안 전역을 집중 수색 중이다. 제주도는 17일 오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조상범 안전건강실장 주재로 ‘불법 마약류 퇴치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제주도 관계부서를 비롯해 제주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자치경찰단, 도 교육청, 제주중독예방교육원, 의약단체, 위생단체, 보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해안가 마약류 발견 현황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공동 대응 및 협력 방안,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예방 대책 및 홍보 강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각 기관은 불법 마약류 유통 차단, 예방 활동 확대, 중독자 재활 지원 등 분야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 대응 체계도 정비했다. 바다지킴이와 공공근로자 등 현장 인력을 대상으로 ‘의심물체 발견 시 신고요령 및 접촉금지’ 교육을 강화한다. 도민과 관광객에게는 전광판, 누리집,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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