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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5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공모전에서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관심, 돌봄의 틈을 메우다가 맞춤형 사례관리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 사례는 정신행동증상(BPSD), 감염성 질환, 돌봄 공백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고위험군 치매 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개입을 통해 의료·복지 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하고 실질적인 건강 회복과 안정적 일상생활 지원을 이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심각한 정신행동증상(BPSD), 약물 오남용, 보호자 및 지지자원 부재로 인한 돌봄 공백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 환자를 발굴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 자체 제작한 복약 그림 스티커를 활용한 복약 관리, 지역자원 연계, 보호자 상담 등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치매 환자를 적극 발굴하고, 의료·복지·지역사회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민관협력 체계 강화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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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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