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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해 해녀 지원 사업 마무리

주시는 올해 관내 57개 어촌계·1,527명의 해녀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총 13개 사업에 863,3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먼저, 소득 증대와 복지 증진을 위한 6개 사업(75300만 원)에는 고령 해녀 현업수당 지원(136,000만 원), 고령 해녀 은퇴수당 지원(255,300만 원), 신규 해녀 어촌계 가입비 지원(1,000만 원), 신규 해녀 초기 정착금(1500만 원), 해녀문화 공연 운영비(17,500만 원), 해녀 질병 진료비(33억 원)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조업 환경 개선을 위한 7개 사업(113,000만 원)에는 해녀탈의장 운영비 지원(8,600만 원), 수산시설 보수·보강(24,500만 원), 친환경 해녀탈의장 시설개선(3억 원), 해녀복 및 잠수장비 지원(39,300만 원), 해녀테왁 보호망 지원(1,500만 원), 성게껍질 분할기 지원(2,600만 원), 해녀 어업인 안전보험 가입(6,500만 원) 등이 추진되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사업 평가 및 현장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해녀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양우천 해양수산과장은 사업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해녀들의 소득 안정과 복지 증진 방안을 마련해 제주 해녀의 삶의 질 향상과 신규 해녀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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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능맞이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봉삼)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3일, 학교주변과 시내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 서귀포경찰서 등 민·관합동으로 진행되며, 수능이 끝난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유흥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 대상으로 계도와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예방을 위한 청소년 계도 협조와 청소년 고용 및 출입 금지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에 대한 주요 내용을 홍보하며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서귀포시 및 각 읍면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7개 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간식·핫팩 등 직접 마련한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말연시와 수능 이후 우려되는 청소년들의 탈선과 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선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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