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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 국민안전 최우선”제63주년 소방의날

제주특별자치도가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기리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진수)11일 오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6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명존중, 국민안전 최우선이라는 주제로,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보건복지안전위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영훈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이 있기에 제주도민이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여러분의 노력을 도정에서도 잊지 않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행사는 소방의 상징과 정신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캘라그라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제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19명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이 이후에는 화합의 시간을 마련해, OX퀴즈, 줄다리기, 족구대회 등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그간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동료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진수 본부장과 참석자들은 구호 제창을 통해 63년 소방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도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라는 소방 조직의 핵심 가치를 재확인했다.

 

박진수 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현장을 지켜온 모든 소방가족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현장 대응력 강화와 안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도민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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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수능 특별 교통·안전 관리 및 청소년 보호활동 강화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도내 수험장 인근과 주요 교차로 등 특별 교통관리를 추진하고, 시험 종료 후에는 청소년 밀집지역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제주경찰청과 협의해 도내 5개 시험장(제주여고, 중앙여고, 영주고, 서귀여고, 삼성여고) 일대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자치경찰 30명과 주민자치경찰대 50명을 투입해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수험생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순찰차 4대를 활용한 수험생 긴급 이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제주시 2개소, 서귀포시 2개소에 태워주기 장소를 지정해 늦은 수험생의 이동을 돕는다. 시험 종료 후에는 제주시청 학사로․고마로․칠성로와 서귀포시 중정로․대정읍 등 도심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자치경찰 47명과 주민자치경찰대 30명을 배치해 현장 안전관리와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을 펼친다. 자치경찰단은 부서별 전담구역을 지정하고 지역주민과 협력해 야간 시간대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안전경찰관은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캠페인과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하고, 수사과는 10일부터 21일까지 번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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