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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속을 달린다”돌문화공원 러닝 행사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이 8일 체험형 러닝 행사 스톤러닝을 열어 도내외 300여 명이 제주 탄생신화와 자연을 배경으로 달렸다.



 

MZ세대 러닝 트렌드에 맞춘 이번 행사는 문화 관람과 건강 활동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았다.

 

 

돌문화공원은 자연 속에서 신화를 체험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러닝을 주제로 한 스톤러닝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러닝 트렌드에 발맞춰 돌문화공원의 문화 자원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패밀리러닝(2)과 스톤러닝(5) 두 코스로 나뉘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됐다.

 

사전 접수를 완료한 참가자들은 가족 단위 또는 일반 러너로 구성돼 정해진 코스를 달리며 제주 신화와 자연을 함께 체험했다.

 

러닝 전문 강사 주최로 스트레칭을 시작했으며, 러닝 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완주 메달과 기념품이 증정됐다.

 

지친 몸을 달랠 러닝 케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의 소망을 담은 하늘연못 소원배 띄우기이벤트도 진행됐다.

 

러너들이 각자의 염원을 담아 소원배를 띄우며 특별한 경험을 했다.

 

행사 마지막은 가든파티와 함께 DJ한만도기와 사우스카니발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김동희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행사가 문화적 스토리텔링과 건강한 활동이 공존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돌문화공원의 가치를 높이고 제주문화를 폭넓게 확산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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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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