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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5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 31일

서귀포시1031() ~ 11.1(), 2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2025 서귀포시 주민자치 &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자치 시민의 배움, 모두의 서귀포시 테마,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평생교육기관의 1년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서귀포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의미를 살려, 장애인 유관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포용적 학습도시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오후 2시 캉구댄스, 컵타, 라인댄스 등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문화 강좌 등을 통하여 갈고 닦은 문화프로그램 동아리들의 실력을 뽐내는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개막식이 오후 6시에 개최된다.

 

그리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 초청 가수로는 조은별, 범찬 등이 축하공연을 하게 된다.

 

둘째 날은 각종 이벤트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활동 상연, 주민자치 토크콘서트,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와 장애인 오케스트라 특별공연, 주민자치위원대상 주민행복 쏭 콘서트가 이어지며, 각종 경연대회에 대한 시상과 함께 폐막을 하게 된다.

 

전시체험행사로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 수강생 작품전시 및 프로그램 홍보체험관 등 8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부스는 금요일 오후 2시부터 다섯 시까지, 토요일은 1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내방객을 위한 다양한 메뉴의 진짜 주민 맛집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조성할 장애인 평생학습 체험부스에서는 확장현실(XR) 활용한 휠체어 이동체험, 점자 키링 및 수어명함 만들기 등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주민자치 박람회가 지난해와 달라지는 된 점은 자치계획을 모의투표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주민자치위원 대상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주민행복 쏭 콘서트와 박람회 설문조사를 현장에서 온라인 설문조사(QR코드)통하여 더 많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내년 박람회에 반영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이 함께하는 박람회의 취지를 살려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시민들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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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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