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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2026년 FTA기금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접수

서귀포시는 감귤농가가 기후변화와 인력 부족에 적극 대응하고,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2026FTA기금 과수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15개 사업에 대하여 오는 1027일부터 1110일까지 15일간 지역 농·감협에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 사업은 고당도·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원지정비 및 관수관비시설 등 15개 사업으로 비가림하우스(빗물이용시설포함), 원지정비(품종갱신, 성목이식), 비상발전기, 자동개폐기, 관수관비시설, 방풍망시설, 농산물 운반시설, 무인방제시설, 환풍기시설, 송풍팬시설, 재해예방용 농업용 난방기, 보온커튼, 노후하우스 개보수, 과수분야 스마트팜, 재해예방용 차광막 해가림시설이다.

 

2026년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재해예방용 차광막시설 지원사업 차광률(85%), 빗물이용시설 용량(300) 등이 추가 지원된다.


접수 후 대상자 선정은 신청·접수 결과에 따른 우선순위명부 작성 및 FTA기금사업 추진협의회 심의를 거쳐 20261월경 확정될 예정이며, 세부사업별 추진계획에 따라 사업이 추진된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앞으로 FTA기금 사업은 신규 시설하우스 지원을 최소화하고,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재해예방시설과 자동화 중심의 시설 지원을 강화하며, 감귤의 당도 향상과 품질을 좌우하는 원지정비사업 등 핵심 기반사업을 집중 확대함으로써,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고 FTA 개방화 시대에 지속 가능한 감귤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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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경찰대, 지역 안전 지킴이로!…신규대원 위촉
제주자치경찰단이 주민자치경찰대 신규 대원 86명을 위촉하고 민관 협력 치안 체계를 강화한다. 2026년까지 300명 규모로 조직을 확대해 마을 단위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25일 청사 3층 회의실 참꽃마루에서 '2025년 하반기 주민자치경찰대 신규 대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으로 주민자치경찰대는 총 275명(제주시 192명, 서귀포시 83명)으로 늘어났다. 주민자치경찰대는 학교 방범, 오일장 교통관리, 행사·축제 질서유지 등을 담당한다. 올해 9월까지 392회에 걸쳐 3,590명이 현장에 나섰다. 최근 미성년자 약취·유인 사건이 잇따르자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등 범죄 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9월 제정·공포된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경찰대 설치 및 운영 조례」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자치경찰단은 교육·장비·활동비 등 실질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식 발대식과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대원 간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지역 기관·단체와 연계 활동을 확대해 현장 중심 모델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민간과 경찰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가 제주 안전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며 "주민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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