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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장상주단체 연극공동체다움 신작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극공동체다움의 신작 <나 안티고네>를 오는 1017일부터 19일까지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그리스 비극의 영원한 고전 소포클레스 원작 <안티고네>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개인의 목소리와 공동체의 규범이 충돌하는 순간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나와 내 형제들은 저주받은 오이디푸스의 피를 이어받았다라는 고백으로 시작되는 이 작품은, 사랑하는 오빠를 장례조차 치르지 못하게 하는 국가의 법 앞에 선 한 소녀의 결단을 다룬다.

연극공동체다움은 이번 작품에서 고전의 무거운 주제를 제주라는 지역적 배경과 결합시켰다.

 

많은 아픔과 슬픔을 품어온 섬에서 <안티고네>가 공연된다는 사실은 단순한 재현을 넘어 오늘날 우리에게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물음을 새롭게 제기한다.

작품 속 인물들은 각각 강렬한 개성을 지니고 있다. 고집불통의 권력자 크레온, 사랑에 미쳐버린 하이몬, 거짓말로 자신을 감추려는 이스메네, 그리고 끝내 침묵을 깨뜨린 소녀 안티고네. 이들의 이야기는 관객을 비극적 운명 속으로 끌어들이면서도, 동시에 삶을 향한 뜨거운 의지를 확인하게 만든다.

 

이번 공연은 1017() 저녁 730, 18() 오후 3, 19() 오후 3시 총 3회 진행된다.

예매는 네이버 예매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이다.

 

청소년과 장애인 등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특별 접수는 102()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760-3368)를 통해 진행된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고전 비극의 강렬한 울림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쓰는 이번 무대가 관객들에게 삶과 죽음, 자유와 저항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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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 선제 대응 총력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제주자치경찰단은 12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전국 확산에 따라,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가축 및 축산물 불법 반입 합동 특별점검을 제주항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가축전염병의 도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청정 제주 축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축산관계 차량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반입금지 지역 가축 및 축산물 반입 여부 ▲ 입도객․입도차량에 대한 소독 및 차단방역 지도․홍보 ▲ 가축운송차량 사전신고 및 축산관계차량 집중 소독 등이다. 점검 결과, 미신고 축산물 반입 1건을 적발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반출·반입 가축 및 그 생산물 등에 관한 방역 조례」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문성업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축과 축산물의 불법 반입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로부터 국내 최초로 지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인증을 받았으며, 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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