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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상수도 부정급수 방지를 위해 특별점검

서귀포시는 최근 수도계량기를 통하지 않고 부정한 방법으로 수도관을 직접 연결하여 수돗물을 부정급수한 사례가 적발됨에 따라, 특별점검 및 위반시 처벌사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부정급수는 수도미터기 전단계에서 무단으로 수도관로를 연결하거나, 중지처분 중인 급수전을 무단 개전하여 수돗물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실제 현장에서 적발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 서귀포시와 읍면이 협업하여 조사반을 편성하여 특별점검 하기로 하였다.

 

이번 부정급수 특별점검은 마을복지회관과 마을회 운영 건물 대상으로 사용량 사전확인 등 현장점검은 물론, 위반시 처벌 사항 등을 홍보함으로써 경각심을 고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와 더불어 수도검침원을 활용하여 변조 계량기 이용 등 부정급수 중심으로 중점 확인하면서 용도외 사용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돗물은 공공재로서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지 않고 부정사용하는 행위는 위법사항이며, “수도계량기 무단 철거 등 규정을 사전알지 못한 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계도와 안내를 하면서 급수설비를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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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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