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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학자와 소설가에게 듣는 이중섭 삶과 예술

화가 이중섭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고 국내 미술 발전을 위한 이중섭 세미나가 918일 오후 3시부터 서귀포 KAL호텔에서 개최된다.



 

이중섭 세미나는 1997년 이중섭 거주지 복원사업을 계기로 1999년부터 서귀포시와 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해 현재까지 매년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28회째를 맞고 있다.


첫 번째 강연은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이자 충남대 연구교수인 신수경 씨가 <이중섭이 전하는 세레나데; 엽서화의 도상과 기법>을 주제로 이중섭이 1940년대에 당시 연인이었던 마사코에게 전한 엽서화에 관한 연구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두 번째 강연은 최근 참 좋았더라; 이중섭의 화양연화소설로 주목받고 있는 김탁환 작가가 <속 깊은 선일담; 이중섭을 소설로 쓰며 생각한 두세 가지 것들>이라는 주제로 이중섭이라는 한 예술가를 깊이 생각하며 느꼈던 내용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에서 선착순 120명 이내로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봉윤 서귀포공립미술관장은 이중섭 세미나는 한국 근대미술사를 대표하는 이중섭의 삶과 예술을 되짚어보고, 이중섭을 한마음으로 기리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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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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