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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역 상권 문화관광행사와 연계

서귀포시는 오는 10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시 전역에서 열리는 대규모 문화관광행사인 칠십리축제’, ‘문화의 달 행사국제트레일러닝대회와 관련하여 지역 주요 상권·업계와 함께 9. 17.() 서귀포시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 서귀포중심상가번영회, 칠십리특화거리상가번영회, 정방동상가번영회, 동홍8통상가번영회, 대한숙박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 등 주요 상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단순히 행사를 치루는 것이 아니라, 행사장 인근 원도심과 골목상권이 함께 살아나는 상생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지역의 산 경험과 현장 목소리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연계 프로그램과 공동 마케팅, 방문객 혜택 확대로 실질적인 소비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공공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오늘 간담회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출발점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 상인 대표는 다양한 행사가 든든한 상권 활성화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실무 차원에서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민과 관이 서로의 경험과 역량을 더하면, 문화와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활기찬 서귀포시를 만들 수 있다. 시에서도 원도심과 골목상권이 더욱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사회의 협력을 재차 당부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맞춤형 행정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권의 장기적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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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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