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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2025 어린이 생활안전사례 공모전」수상작 발표

서귀포시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5년 서귀포시 어린이 생활안전 사례 모전결과 최종 수상작 30편을 선정했다고 12일 발표하였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포스터 만화(웹툰) 글짓기 3개 부문에 총 290개 작품이 접수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30작품을 선정하였다.


최종 선정된 작품중 최우수상 6명의 어린이에게는 서귀포시장

상장과 부상으로 탐나는전 상품권(1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며,

우수상 12명에게는 서귀포시교육장상과 탐나는전 상품권(5만원),

장려상 12명에게는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위원장 상장과 탐나는전 상품권(25천원)이 각각 수여된다.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포스터 부문 서호초(3) 김하율, 동홍초(5)

오은빈 만화 부문 서광초(2) 홍기현, 동홍초(6) 홍설의 글짓기 부문 도순초(2) 박송연, 동홍초(5) 이하윤 학생이 선정되었다.

 

시는 이번 수상작을 활용하여 2026년 안전문화달력을 제작 배부하고,

각종 지역 행사축제 안전문화 홍보물 제작 시 활용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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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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