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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서귀포시민 화합한마당 축제 성황

서귀포시연합청년회(회장 강승철) 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9회 서귀포시민 화합한마당 축제가 지난 14일 서귀포시민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안덕면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서귀포시민 화합한마당 축제는 서귀포시 시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날 축제는 17개 읍··동 대표 참가자들이 각 지역의 개성을 살린 다채로운 입장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줄넘기 줄다리기 투호 여자배구공 승부차기 800m 계주 등 5개 종목의 읍··동 대항 경기가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한마음으로 땀을 흘리며 함께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또한, 어린이 놀이터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모든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즐거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더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과 세대를 넘어 전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을 다지는 이 자리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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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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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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