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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화회관 마당극 <최진사댁 셋째딸 신랑찾기>

서귀포시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해학과 풍자의 퓨전 마당극 <최진사댁 셋째딸 신랑 찾기>를 오는 927() 오후 2시와 5, 2회에 걸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대중가요 최진사댁 셋째딸을 모티브로 한 반전과 감동의 서사를 전통연희와 현대 대중음악의 결합으로 풀어내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마당놀이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진사댁 셋째딸 신랑 찾기>는 미모의 셋째딸이 병상에 눕게 된 사연을 중심으로 해학과 풍자, 반전이 어우러진 이야기가 진행되며 웃음과 감동, 그리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세대 간 소통과 가족 중심의 문화 향유 가치를 전달하게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꿈꾸는 씨어터의 대표작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신나는 예술여행사업 선정작(2012~2015, 2017~2019)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호평을 받았으며, 전통 마당극에 대중성과 현장감을 더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작품이다.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915()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을 통해 1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또한,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회당 30명을 무료 초청할 예정이며, 9 12()까지 서귀포e티켓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퓨전 마당극 <최진사댁 셋째딸 신랑 찾기>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공연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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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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