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6.8℃
  • 구름많음강릉 8.3℃
  • 흐림서울 7.5℃
  • 구름많음대전 8.2℃
  • 맑음대구 10.3℃
  • 맑음울산 6.6℃
  • 맑음광주 8.0℃
  • 구름많음부산 8.5℃
  • 맑음고창 5.1℃
  • 맑음제주 9.9℃
  • 흐림강화 6.1℃
  • 구름많음보은 6.6℃
  • 맑음금산 7.0℃
  • 맑음강진군 7.9℃
  • 맑음경주시 7.3℃
  • 맑음거제 7.5℃
기상청 제공

서부농업기술센터, 초당옥수수·미니단호박 품종 비교 실증 결과 제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강병수)가 초당옥수수와 미니단호박의 품종별 생육 및 수확 특성 비교 실증시험을 통해 품종 간 뚜렷한 차이를 확인하고, 재배 목적과 시장 수요에 맞춘 품종 선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현재 제주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미니단호박과 초당옥수수 품종은 메가골드085’보우짱으로, 재배면적은 약 1,000ha(초당옥수수 185, 미니단호박 815)에 달한다.

 

최근 다양한 품종이 개발·판매됨에 따라, 농가의 품종 선택 폭을 넓히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품종 비교 실증을 추진했다.

 

이번 실증은 제주시 한림읍 서부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육성전시포장에서 2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다.

 

초당옥수수 6품종과 미니단호박 8품종을 대상으로 생육상황, 수확시기, 상품성 등을 조사했다.

 

실증 결과, 초당옥수수는 품종별로 성숙 시기, 이삭 무게, 당도, 착립률 등 주요 생육 및 수확 특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높은 착립률과 상품률, 균일한 이삭 품질로 상품화율이 가장 높았던 품종은 ‘GSS1170’으로 나타났다. ‘메가골드085’는평균 이삭무게와 당도가 높아 고중량·고당도 출하에 유리한 특성을 보였다.

 

수확 시기별로도 품종 간 차이가 확연했다. 조기 수확에 적합할 것으로 보이는 자나두는 정식 후 90일 경 최고 당도(18.3°Bx)에 도달한 후 당도가 점차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후기 수확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는 메가골드085’에스트로트는 정식 90일 이후 당도가 급상승했다.

 

미니단호박 또한 과실 크기, 수량, 소비자 선호 크기 등 주요 특성에서 품종 간 차이가 뚜렸했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과(M+S) 비율이 높은 품종은 달코미’, ‘단포슬미니’, ‘다나향으로 상품성 측면에서 우리한 특성을 보였다.

 

특히 달코미는 균일한 과형과 안정적인 착과로 품질이 전반적으로 우수했다.

 

상대적으로 과실 크기가 크고 수량이 많은 품종은 보우짱더꼬망스로 중량 중심의 출하를 고려하는 농가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실증시험 결과는 농가의 재배 목적과 유통시장 수요에 따른 품종 선택 기준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양동철 농촌지도사는 품종별로 성숙 시기와 품질 특성이 다양해 단일 품종의 우수성을 일반화하기 보단 재배 목표에 따라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앞으로도 실증 중심의 데이터를 통해 농가의 합리적인 품종 선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 자치경찰제 운영 모델 본격 논의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11일 위원회 세미나실에서 2028년 전국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한 ‘제주 전담조직(TF) 운영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 국정과제(4번)로 명시된‘자치경찰제 시범운영 등을 거쳐 전면 시행’방침에 맞춰, 전국 유일의 20년 자치경찰단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한 ‘제주 자치경찰제 운영모델 개발’정책연구(제주연구원 수행)의 본격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 자치경찰단, 제주연구원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과업 방향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정책연구과제는 제주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치경찰 운영모델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향후 전담조직(TF) 운영단과 제주연구원이 긴밀히 협력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담조직(TF) 운영단의 분야별 역할 배분과 함께, 도내외 전문가로 구성되는 제주 자문단 구성(안)도 함께 검토됐다. 박영부 제주자치경찰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자치경찰제를 시행한 제주의 숙련된 역량을 살려, 제주연구원과 협력해 현장 실효성 높은 제주형 자치경찰 운영모델을 개발하겠다”며,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에 차질 없이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