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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프로그램 운영 지원

서귀포시는 사업비 445천만 원을 투입하여 관내 9개소의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주간이용시설은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에 지원이 필요한 성인 장애인에게 낮 시간 동안 활동 위주의 다양한 서비스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 당사자의 자립 능력을 향상하고, 장애인 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각 시설별 장애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각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는 전문 점역사를 통해 시각장애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점자·한소네 교육 등을 실시함은 물론 한궁, 플라잉디스크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도 운영하고 있으며, 청각·언어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돌담정낭에서는 수어 교육뿐만 아니라 미술치료·원예치료 등의 심리 지원 사업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베라벨 공방운영을 통해 목공예,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가 공립으로 운영하는 해오름주간활동센터와 서부주간활동센터에서는 발달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방송댄스 및 올레체험, 가족나들이 등 여가 활동뿐만 아니라 외부 공모사업으로 해오름화실’, ‘팜케어 공동체활동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의 다양한 재능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희망모아주간활동센터에서는 난타, 연극활동으로 발달장애인 문화예술인을 육성하여 찾아가는 예술공연을 펼치고 있고, 해인주간활동센터에서는 필라테스·다도 및 명상·종이아트 등 다양한 교육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행복나눔주간활동센터에서는 장애인들의 오감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요리·미술·공예·구연동화 등의 프로그램을, 파란나라주간활동센터에서는 파크골프 프로그램 등 스포츠 활동을 주력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애인 개개인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함은 물론 장애인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여가활동도 지원하여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아래 각 시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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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8월 한 달간 미용 목적 불법 광고 집중 점검
제주보건소는 오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미용 목적의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대상으로 ‘온라인 불법 의료 광고’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미용 시술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SNS·블로그·인터넷 카페 등 온라인상에서 전파력이 높은 플랫폼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미용·성형 관련 정보는 소비자가 커뮤니티 후기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고, 입소문을 가장한 바이럴 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 혼란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자발적인 후기를 가장한 체험담 형태의 광고, ▲비급여 진료비의 과도한 할인·면제 광고, ▲객관적 근거 없이 치료효과를 과장하는 광고, ▲불법 소개·알선·유인 의심 사례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체험단·협찬 치료경험담, ▲비급여 과다 할인 이벤트, ▲환자 유인 등의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정이 되지 않거나 위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해당 의료기관 또는 비의료인에 대해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제주보건소는 올해 상반기 총 116건의 의료법 위반 의심 광고를 점검해 이 중 8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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