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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부보건소, 재가 장애인·암 환자 자조모임 운영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오는 65일부터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 장애인과 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이번 자조모임은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대상자와 가족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정서적 지지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하여 수면 위생, 이완 훈련, 피로 관리 방법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며, 스트레스 완화와 성취감 향상을 위한 다육이 만들기, 천연샴푸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자조모임은 65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서부보건소 방문간호팀(064-728-4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부보건소는 자조모임 운영 외에도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 재활 및 건강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산정특례 기간 내의 암 환자에게는 영양제 제공 등 맞춤형 건강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자조모임이 재가 장애인·암 환자와 그 가족들이 서로 정보를 나누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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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용기, 예우로 보답…월남전 참전 기념행사
제주에서 61년 전 낯선 땅에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운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도는 14일 오전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도지부(지부장 양형석) 주관으로 ‘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월남참전유공자와 유족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포상 수여와 병장 특별진급 임명장 수여,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채택, 참전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병장 특별진급식’은 2021년 제정된 ‘병장 특별진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개월 이상 복무하고 홍보병으로 제대한 월남전 참전용사에게 병장 계급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진급식에서는 특별진급 사실조사단의 영상 상영을 통해 제도의 제정 배경과 추진 과정을 소개했으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조국의 부름에 망설이지 않았던 영웅들의 헌신은 결코 잊히지 않는다’는 말처럼, 특별진급 대상자에게 병장 계급장이 수여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직접 포상을 수여하며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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