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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 히어로즈 플로깅 및 업사이클링 마켓 진행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26()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치매 히어로즈 플로깅업사이클링 마켓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를 단순한 돌봄과 배려의 대상으로 인식하기보다, 지역사회의 주체적 일원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치매 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참여자들은 동네 곳곳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쳐 친환경 실천을 통한 제주도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했다.


또한 업사이클링 마켓에서는 제주광역치매센터의 지원 아래 치매 파트너들이 제작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활용하여 치매 환자들이 직접 판매자와 구매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사회적 기능 향상과 자존감 증진, 사회적 고립감 완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건강증진을 넘어 치매 환자의 사회적 통합과 환경 보호를 연계하여 탄소 없는 섬정책에 기여하는 새로운 치매관리사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문중갑 동부보건소장은 치매 히어로즈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지역공동체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사회,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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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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