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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 히어로즈 플로깅 및 업사이클링 마켓 진행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26()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치매 히어로즈 플로깅업사이클링 마켓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를 단순한 돌봄과 배려의 대상으로 인식하기보다, 지역사회의 주체적 일원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치매 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참여자들은 동네 곳곳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쳐 친환경 실천을 통한 제주도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했다.


또한 업사이클링 마켓에서는 제주광역치매센터의 지원 아래 치매 파트너들이 제작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활용하여 치매 환자들이 직접 판매자와 구매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사회적 기능 향상과 자존감 증진, 사회적 고립감 완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건강증진을 넘어 치매 환자의 사회적 통합과 환경 보호를 연계하여 탄소 없는 섬정책에 기여하는 새로운 치매관리사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문중갑 동부보건소장은 치매 히어로즈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지역공동체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사회,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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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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