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성장하는 마음씨(See)’를 5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8일부터 22일까지 샘솟는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6월 5일부터 26일까지 안덕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주 1회 총 4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성장하는 마음씨(see)’프로그램은 다양한 놀이활동을 통해 자신의 욕구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긍정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며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제 시작합니다(함께 어울리기) ▲나와 우리에게 중요한 건 마음과 감정(감정 다루기) ▲소통의 달인(함께해줘서 고마워) 등으로 구성되며, 아동․청소년이 긍정적인 자기표현 방법을 익히고 자기이해 및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동부지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며,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자기 이해와 서로 어울림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키우고 긍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