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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전기차 충전소 관제 플랫폼’ 본격 운영

제주시는 전기차 충전소의 질서 확립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전기차 전소 관제 플랫폼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소 관제 플랫폼구축 사업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2024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공모에 제주시가 선정되면서 추진한 사업이다.


제주시는 사업비 123,000만 원(국비 86,100만 원, 지방비 36,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해 충전방해 행위 집중 지역에 단속 장비 80대와 단속 안내 전광판 141, QR코드 628 설치를 완료했다.


이어 소프트웨어 개발과 시범운영을 거쳐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에 구축된 관제 플랫폼은 단속 기능뿐만 아니라 충전행위 사전 문자 알림, 충전 중 화재 발생 시 알림, QR드를 활용한 충전소 고장 민원 접수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공한다.


특히, 충전방해 행위 사전 문자 알림 서비스는 운전자에게 단속 여부를 실시간으로 안내해 불필요한 과태료 부과를 예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전기차 충전소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전기차 사전 알림 사이트(jeju.go.kr/is/qrservice)를 통해 가입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앞으로도 ICT를 활용한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편리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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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실’위한 현장 대응 … 서귀포시, 특이민원 모의훈련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0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종합민원실 직원, 청원경찰과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가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을 바탕으로, ▲폭언 민원인 발생 → ▲진정 요청 및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 ▲청원경찰 호출 → ▲피해 공무원 보호 및 주변 민원인 대피 → ▲경찰 출동 및 현장 인계 순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현행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을 통해 민원 현장의 위기 대응 체계를 체계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 중에는 각 읍면동에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자체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전 행정기관 차원의 대응 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공무원을 위협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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