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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스마트 재활용도움센터 만든다

제주시는 회수보상 전자저울을 구입하여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 교통카드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다.


시스템 도입은 재활용 도움센터 이용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재활용가능 자원의 현금성 보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시는 총사업비 143천만 원을 투입하여 재활용도움센터 113개소에 회수보상 전자저울을 배치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따른 보상방식을 기존 종량제봉투 지급에서 교통카드 포인트 지급으로 변경한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 회수보상 전자저울로 무게를 측정하면 캐시비 교통카드 또는 스마트폰 앱에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교통카드와 같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회수대상 재활용 품목은 종량제봉투 지급방식과 동일하게 투명 페트병, 종이팩·멸균팩, ·고철류, 폐건전지이고, 보상금액은 1kg240원이다.

 

제주시는 재활용품 회수 보상방식을 개선함으로써 재활용품 회수율을 높이, 종량제봉투 지급 절차 간소화 등으로 행정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교통카드 미소지 등 신규시스템 도입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기존 종량제봉투 지급방식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조기에 현금보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재활용품을 편리하게 배출하고, 보상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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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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