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새별오름 일원에서 ‘우리, 희망을 피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5 제주들불축제를 기록하고 널리 홍보하기 위해 전국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한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이창훈)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사진 애호가 등 남녀노소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들불축제 기간 축제의 생생한 현장이 담긴 사진을 촬영한 후 오는 4월 7일(월)까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형태는 11⨉14인치 크기의 컬러 또는 흑백 사진 인화 후 제출해야 하며, 인물 위주의 사진은 축제 홍보용으로 사용이 적합하지 않아 출품이 배제된다.
특히, 합성사진은 일체 접수가 불가하며, 심사 이후라도 합성 작품으로 판명되면 수상이 취소된다.
접수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4월 10일(목) 결과가 발표될 예정으로, 금상 1점은 제주시장 상패 및 상금 200만 원, 은상 2점은 제주시장 상장 및 상금 각 10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사진작가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064-702-7117)로 문의하면 된다.
강경임 공보실장은 “올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는 2025 제주들불축제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사진을 좋아하고, 사진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