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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EBS와 손잡고 워케이션 성지로 도약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제주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제주 워케이션 국내외 활성화, 디지털 대전환과 연계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제주도는 26일 오전 비인(BeIN;)공연장에서 3자간 워케이션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EBS교양+지식+교육콘텐츠와 디지털 기반 체험형 놀이 교육 경험을 기반으로 제주 워케이션을 확대하고자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제주도는 워케이션 방문객과 도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월드구축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놀이 기반 디지털 체험시설을 구축해 워케이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진흥원 시설과 함께 EBS가 보유한 19만여 개의 지식재산권(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그레이트 마이즈 등 콘텐츠)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놀이 콘텐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이 디지털 월드 구축과 운영을 맡고, EBS는 체험·놀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워케이션 연계 협약을 통해 EBS 직원들의 제주 방문 기회를 넓히고, 제주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 개발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이제 단순 체류형 관광에서 체험형·장기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워케이션 10만 인구 양성이 제주관광을 새롭게 도약시킬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EBS의 디지털 월드 프로그램과 콘텐츠 기획·생산력이 제주 워케이션의 질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김유열 EBS 사장은 제주도는 태국 치앙마이보다 우수한 환경을 갖춰 디지털 노마드의 최적지가 될 것이라며 “EBS의 콘텐츠와 자산을 제주와 결합하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EBS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체험관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주도와 협력해 함께 운영한다면 제주도가 꿈꾸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은 제주도는 자연환경과 문화환경 면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곳이라며 “3개 기관의 협력을 통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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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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