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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초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추진

제주시는 지난해 9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에 제주도 최초로 선정되어 국비가 확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조사료 재배의 규모화와 집단화를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제주시 조천읍 소재 제이케이영농조합법인(대표 박재완)에 향후 5년간 519,8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이케이영농조합법인은 올해 500ha 규모로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오는 2029년까지 580ha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액비, 조사료 기계장비 등의 세부사업에 142,800만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여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수입 조사료의 불안정한 공급에 대비하고, 사룟값 인상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여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송상협 축산과장은 기상이변과 국제정세 등의 영향으로 축산농가 경영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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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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