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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시동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2025년부터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확대, 교원 연수 강화, 학내망 개선 등을 통해 미래형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시범 도입하여 새로운 학습 패러다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달 신학기부터 도입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는데 영어, 수학, 정보 과목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초등 특수교육 과정에서는 국어 과목이 올해 하반기에 도입된다.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는 지난 21일까지 도입 희망학교 신청을 받은 결과 초등학교 64(분교장 2), 중학교 22, 고등학교 14교가 신청하였으며 이들 학교에 대해서는 AI 기반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며 개인별 수준에 맞춘 학습 자료를 제공하고, 교사용 대시보드를 통해 학습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와함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28개교 및 연구학교 2교를 확대하여 운영한다.

 

2025학년도에는 지난해 17개교에서 28개교로 확대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가 운영되는데 초등학교 16, 중학교 9, 고등학교 3교가 운영되며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및 인공지능(AI) 코스웨어를 활용한 교수학습 혁신 모델을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구학교로 조천초등학교와 중문중학교가 선정되어 인공지능(AI) 교육 혁신 모델 개발을 위한 심층적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교원들의 디지털 기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탐라교육원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및 에듀테크 연수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디지털 시대에 맞는 수업 및 평가 혁신을 선도할 교실혁명 선도 교사150여 명을 신규로 양성하고 디지털 기반 수업 연구를 위한수업 연구 동아리15개로 확대하여 운영하며 선진 디지털 기반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해외 글로벌 연수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 구축을 위해 올해 중학교 1학년 신입생에게드림노트북’6588대를 보급하며 초등학교 5~6학년에게는 태블릿PC 1302대를 추가로 제공한다.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학내 유선망을 10Gbps로 고도화하고 와이파이(Wi-Fi) 6 무선망 구축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을 11개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구축하여 2025학년도 신학기부터 베타 서비스를 실시하고 오는 9월에는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은 자신의 학습 이력을 바탕으로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진행할 수 있으며 교사는 학생들의 학습 패턴을 분석해 효과적인 교수학습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25학년도부터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시범 도입하여 학생 맞춤형 학습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통해 제주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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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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