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5 제주들불축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설물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우선, 사업비 7,100만 원을 투입하여 새별오름 정상부와 동측 등산로에 설치된 노후 야자매트를 연장 1,529m의 야자매트로 교체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오름 등산로 훼손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미끄럼 방지 효과로 탐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오름을 등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새별오름 일원 주차장 10만 6,483㎡에 대해 7,300만 원을 투입하여 주차선 도색 등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들불축제 기간은 물론 새별오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오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주시 새별오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제주들불축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물 정비와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