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나눔네트워크 사업 업무공유회를 추진했다.
이날 공유회에는 제주시,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나눔네트워크 사업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네트워크는 지역 중심의 모금․배분 활동으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기부․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랑의열매에서 시행하는 지역성장 프로젝트사업이다.
제주시(시장 김완근)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용탁)는 제주시 나눔네트워크사업 3자 협약을 2020년에 체결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2,927건에 7억 9,651만 원을 대상자에게 배분하거나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지원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나눔네트워크 사업 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신속한 지원을 기대하며, 제주시에서도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